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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 D-3… 충북경찰도 대비 태세 돌입

  • 웹출고시간2025.04.01 17:44:04
  • 최종수정2025.04.01 17:44:04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되면서 충북경찰도 선고 당일에 벌어질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에 나섰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11개 시·군 청사와, 시·도 당사, 선관위, 법원 등 도내 주요 관공서 집중 방호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들 청사 주변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의 인력이 거점 배치될 계획이다.

또 경찰특공대는 오송역, 청주공항 등 도내 주요 시설에 전진 배치된다.

이와 함께 충북청 3개 기동대가 서울로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상경하면 집회 질서 관리, 시설 경호 등의 업무에 배치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는 선고 기일 당일 전체 시·도 경찰청에 비상근무 태세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비상'이 발령될 것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갑호비상이 떨어지면 모든 경찰관의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 경력을 100%를 유지하며 비상 사태에 대비한다.

경찰은 전국 경찰기동대 1만4천여 명을 헌법재판소 일원에 배치하고 형사·특공대 등도 투입해 집회 대응과 질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형사들은 헌재 인근에서 헌재 내부로 난입하는 인원이 생기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경찰특공대도 대규모 폭력 사태 등이 우려되면 대응에 나선다.

한편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도내에서도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도청 서문 앞에서 진보 성향 단체인 충북비상시국회의가 도민들과 함께 헌재의 선고 생중계를 시청한 뒤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께에는 도민 시국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는 범보수시민연합이 약 500명 규모로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이 단체는 생중계를 시청한 뒤 터미널부터 산업단지육거리까지 도보 행진을 예고하기도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고 당일 격앙된 분위기에 도내에서도 집회가 다수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주요 관공서나 집회 등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한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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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