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파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5년 클린 캠핑 페스티벌'에서 열띤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올해 14번째인 청주공예비엔날레 D-140을 맞아 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슈파TV(이인항)가 개최하는 '클린 캠핑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올가을 세계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엔날레의 오랜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가 제작한 친환경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 줍깅 세트는 전국 캠핑족들과 미래지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깨끗한 세상 짓기' 캠페인까지 펼쳐 의미를 더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 국제선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비롯해 비엔날레 배 미니 올림픽, SNS 팔로우 이벤트, 공예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 오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 가족친화인증 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대해 심사하고,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가족친화사무국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 가족친화 신규인증·재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부터 변경된 가족친화인증 심사지표에 대한 설명과 분야별 그룹 컨설팅으로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관세조사 대상 선정 제외와 정기 세무조사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기업 당 최대 3억·고정이율 3%) 등 인센티브가 확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국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기관 상담창구가 1366으로 일원화됐다. 전국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전환·운영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개정된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중앙·지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의 상담 전화번호가 각기 달라 기억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피해 상담 전화를 '1366'으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언제든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하면 디성센터로 연결된다. 임정화 1366충북센터장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1366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중앙·지역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존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지난 18일 충북지방조달청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수요기관 조달업무 담당자와 조달기업을 초청해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와 함께하는 수요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수요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조달업무 불편사항 개선, 도내 조달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년 조달업무 추진방향 안내 △상반기 신속집행 협조요청 △우수·혁신 등 주요 조달제도 소개 △업무협의 사례 등이 다뤄졌다. 이어 조달업무에 대한 수요기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로 2024년 혁신제품(에어백 원리를 이용한 자동팽창식 환자 이송용 에어캡슐)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골든아워(대표 김대종)와 정부조달문화상품(나전칠기 제품)으로 지정돼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반려인(대표 박진성)을 초청해 수요기관에 제품을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길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을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수요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조달행정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경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18일 충북 증평군 송사리에서 8개 단체·기관과 농협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농협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재영 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원장 최치환), 농협유통 청주지사(지사장 김승길),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 한국여성농업인 충북도연합회(회장 김성림),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 고향주부모임 충북도회(회장 이한자)가 동참했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증평지역 농가 5곳에서 사과 꽃 따기, 부추밭 잡초제거, 고구마 파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올해 영농인력지원 목표를 20만 명으로 정하고, 11개 시군지부와 65개 농·축협이 일손 부족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충북형 도시농부, 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4대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8일 상의회괸 3층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IP금융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충북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면,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벤처투자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충북의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우수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유한 충북의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최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 본사 4층 강당에서 우수사원 대상 희망얼굴 캐리커쳐 전달이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은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희망얼굴 사람책 읽기'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우수사원 3명과 오석송 회장에게 직접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했다. 우수사원으로는 장기근속자 중 △김장환 SM중합부서 주임 △이미광 SM브레이딩부서 주임 △오은옥 DM포장부서 주임이 선정됐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지선호 소장의 선한 영향력이 회사와 직원들 사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긍정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선호 소장은 "존중과 칭찬이 자연스러운 기업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오석송 회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진심 어린 호응으로 함께해주셔서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재능기부의 보람을 깊이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선호 소장의 재능기부 북 콘서트는 지난해 5월 (사)충북경제포럼과 지 소장이 맺은 감사와 존중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최근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산단관리공단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시민대학 사업 및 캠퍼스 조성에 대한 협력 △충북시민대학 교육과정 개발·운영·홍보·학습자 관리 등에 대한 협력 △기타 충북시민대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청대학교와 함께 2023년부터 매년 '퇴근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취미활동,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행 노선 운항을 기념해 후쿠오카 로컬 식문화를 소개할 '시티 에디터'를 모집한다. '시티 에디터'는 여행자가 직접 에어로케이 취항 도시의 에디터가 돼,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후쿠오카 편은 하카타 라멘의 성지 후쿠오카에서 다양한 로컬 라멘 맛집을 탐방하고 소개하는 미션이다. 라멘을 좋아하고 콘텐츠 작성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시티 에디터 총 10명을 선정해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 혹은 에어로케이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시티 에디터는 후쿠오카의 식문화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의 매력을 콘텐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최근 이바라키, 오비히로, 칭다오 등 다양한 로컬 매력을 지닌 목적지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와 거시건전성 감독 차원의 금융정책 대응'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 분양가 급등, 공급과잉 등 영향으로 2022년 이후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2025년 2월 기준 △수도권 4천543호 △비수도권 1만9천179호로 전체 미분양의 33.7% 수준까지 급증했다. 동기간 충북 미분양주택은 2천404호로 전달 대비 3.5% 감소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565호로 전달 대비 40.2% 증가했다. 보고서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80.8%가 비수도권 지방에 집중된 것에 따라 지방 중소건설사 미수금이 증가하고, 대출상환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실, 폐업,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건설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주택 규모는 수급측면에서 보면 주택 공급과잉 여부, 거시경제적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