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04 17:50:18
  • 최종수정2017.01.04 17:50:28

급식짱에 선정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유치원은 누리과정과 연계, '몸튼튼 마음키움 행복자람 서원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유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몸튼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다양한 대근육활동 및 바깥놀이, 우천시에도 놀이할 수 있는 바깥놀이터를 조성했다.

줄넘기 및 훌라후프 발표회를 통해 1학기에 비해 많은 변화와 발전이 된 유아를 '몸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바르게 잘 먹는 유아, 편식습관이 개선된 유아, 식사 예절을 알고 잘 지키는 유아에게는 칭찬스티커를 주고 매달 '급식짱'을 선정한다.

서원유치원 어린이들이 교통질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안전교육(실종유괴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교통안전교육,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 등)도 실시했다.

가정과 연계한 우리가족 안전신문 만들기, 안전실천 온라인 그림전시회,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안전퀴즈대회 등을 열어 '안전짱'을 선정하기도 했다.

마음키움 활동은 다양한 친구, 가족, 이웃, 우리동네, 나라사랑, 그림책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사랑하는 내 친구 그림 전시회, 매일 1가지 이상 친구 도와주기, 친구야 사랑해 노래를 배우는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한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은 저금통을 들어보이고 있다.

주말이야기책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운동하기, 부모님 안마해드리기, 부모님과 함께 책읽기 등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효를 실천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나라사랑의 날(6월, 10월)을 운영해 애국가 바르게 부르기 발표회, 나라사랑 그림전시회를 통해 유아들이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독서골든벨, 그림책과 관련된 통합적 교육활동을 통한 그림책 사랑활동으로 유아들이 고운 언어습관도 형성됐다.

행복자람은 학부모교육, 체육대회, 다문화교육, 장애이해교육, 교직원 연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마티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토피어리 만들기 학부모참여수업(연 2회)과 학부모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직접 기른 식물을 들어보이고 있는 서원유치원 어린이들.

바람직한 양육방법 및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다문화교육의 날을 통해 중국의 문화와 언어, 놀이, 음식, 의식주를 알아보고 다문화가정 유아의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 및 다문화가정 유아에 대해 편견 없이 수용하는 자세를 배웠다.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유치원내 동료장학, 수업공개, 서원유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컨설팅장학, 저경력-고경력교사의 멘토링, 150시간 이상의 자율직무연수 등도 실시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도 높였다.

조순이 원장은 "몸튼튼 마음키움 행복자람 서원교육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협동하며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