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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교육현장 탐방 - 청주 개신초

잔잔한 감동, 꿈이 성장하는 행복나눔터
소중이 수준UP 행복프로그램 운영
2년 연속 Best 방과후 학교 선정

  • 웹출고시간2016.10.26 11:39:59
  • 최종수정2016.10.26 11:39:59
[충북일보] 2002년 3월 개교한 개신초는 현재 46학급(1천148명), 유치원 2학급(원아 41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교다.

'모두가 행복한 인사 나누기(사랑 더하고 행복 나누는 아침맞이)'로 특별한 아침을 열고 있다.

매일 아침 교문에서는 전교학생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교장, 교감이 밝은 미소와 인사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맞이한다.

행복한 등굣길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Zero화와 감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과 성장' 전문적 학습공동체

개신초 교사들은 공동연구, 공동실천, 집단성장의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중이 수준UP 행복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학습공동체에서는 학생의 학력 및 학습 동기 향상에 대한 이론 중심의 개별 연구에서 벗어나 협력적 연구, 수업안 개발, 공동실천 등의 실행에 중심을 두고 있다. 수업안 및 학습자료를 공동개발하고 실천한 뒤, 각각의 수업에 대해 공유하는 수업나누기는 배움중심 수업 실천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년 연속 Best 방과후 학교 선정

개신초는 지난 2014·2015년 2년 연속 '충북 방과후 Best-school'로 선정됐다. 즐겁게 배우고 사랑으로 가르치며 참여하고 지원하는 생동감 넘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 결과다.

수요자 중심으로 창의력, 표현력, 문화예술감성, 스포츠 활동, 외국어, 정보능력향상 등 26개 강좌를 개설했다.
청주시 생활체육회의 주말체육학교 운영, 한국난방공사 청주지사 수영장 이용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방과후 학교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운 개신초 학생들은 23회 전국교통문화예술제에서 도지사상, 한자자격검정시험에서 준3급을 포함해 7명이 합격했다. DIAT 프리젠테이션 분야에서는 9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컴퓨터 분야에서 310명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

◇'자신감 쌓高! 공부를 알GO!' 연구학교 운영

개신초는 학습종합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감 쌓高! 공부를 알GO!'라는 주제로 2년차 충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 학교 통합 운영을 통한 학습부진학생 맞춤 지원을 실시, 학교생활 및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신장으로 학력을 높였다.
아침 체육 프로그램 튼튼반, 자신감쑥쑥 프로그램, 꿈·끼 기르기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실력쑥쑥 국어, 수학, Fun Fun English, 한글 해득, 대학생 멘토 교실 등도 운영하며 학습 결손을 해소했다.

특히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찾고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찾아 주는 꿈·끼 기르기 프로그램은 요리 등 다양한 진로체험으로 만족도가 높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개신초는 매일 아침 20분 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어 1년간 80권 이상의 책을 읽자는 취지로 '사제동행 아침독서 2080'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말 학생들에게 다독상도 수여한다.

지난 4월1일에는 개신초 도서관에서 2016학년도 학부모 명예사서 및 책 읽어주는 어머니 위촉식도 진행됐다.

2013년 5월부터는 학부모들이 참여한 '책 읽어주는 어른 모임'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화 읽는 어른모임(푸른글빛누리)'과 '학생 독서 동아리(해우리)'를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2015년 우리말글 최우수교 선정, 2016년 독서교육우수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NIE 대회 참가, 충청도 사투리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학교 소식지 금상 수상 등 각 분야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자랑스런 개신초등학교 운동부

개신초는 지정종목인 수영과 태권도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수영부는 45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청주시 대표로 3명의 선수(장서정, 장원진, 전다솜)를 배출,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했다.

태권도부(겨루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저학년부 라이트급 1위(이준혁), 44회 충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고학년부 핀급에서 1위(전인건), 중학년부 핀급에서 1위(홍은수)를 차지했다.

육상부 투포환 김나연은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6학년 여자동아리 축구부는 올해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 여자 2부에서 우승해 11월4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진행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자연과 친구 할래요"

개신초 병설유치원 텃밭에서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땅콩,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작물이 자라고 있다.
실천중심 녹색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4월초 텃밭을 일구고, 자신이 키우고 싶은 작물을 선택해 모종을 심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아들은 텃밭에 있는 작물의 성장과 변화를 관찰하고 다양한 곤충을 접하며 자연과 동화된다.

방재윤 개신초 교장은 "개신초 교육 가족 모두는 서로를 이해하고 감동을 주면서 인성이 바로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꿈의 실현을 위해 감동 실현, 꿈이 성장하는 행복 배움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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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