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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출범식 열려

조화를 통해 체육의 질적 수준 업그레이드

  • 웹출고시간2016.03.02 11:08:29
  • 최종수정2016.03.02 11:08:2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단체의 자율통합에 따른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출범식'이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명동 소재 서울관광호텔에서 제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충청북도체육회 임원,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열렸다.

그동안 제천시는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로 3개 단체에 통합설립 근거, 통합의 당위성, 통합의 기본방향 등을 알려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회의를 통한 자율적인 통합을 이끌어 냈으며 가맹단체 자율통합, 정관과 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통합체육회(명칭 제천시체육회)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장애인체육단체를 통합해 하나의 단체로 운영한다.

또 선진체육문화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변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통해 제천시 체육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통합체육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상호 협업을 통한 체육 전반의 발전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은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임원과 체육인들이 참석해 체육인 모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가 출범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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