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2일 충북통합체육회 창립…도내 체육계 관심집중

첫 사무처장 인선·조직구성 '설왕설래'
양 단체 "갈등 없는 통합으로 체육발전 노력"

  • 웹출고시간2016.03.20 18:43:35
  • 최종수정2016.03.21 16:05:01
[충북일보] 충북통합체육회 창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2일 충북통합체육회(가칭)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 집 체제'로 운영된다.

통합체육회는 오는 6월 단양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치러지는 97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충주에서 열릴 98회 전국체육대회도 일찌감치 챙겨야 할 과제다.

도내 체육계는 통합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도맡아 진두지휘하고 살림을 책임질 사무처장 인선과 임기, 조직구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통합체육회 첫 사무처장 임명권한을 갖고 있는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의 '철통 보안'으로 사무처장 인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다만 양 단체의 현재 처장과 모 대학 교수 등 3~4명 가운데 한 사람이 될 거라는 얘기는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첫 사무처장 인선과 함께 임기에 대해서도 수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체육계에서는 조직강화와 안정을 이유로 '4년 단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형평성 차원에서 '2년 중임·연임제'로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합체육회를 이끌 수장인 사무처장 관련 사안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이 '조직구성'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는 1처 2부 4팀, 도생활체육회는 1처 3팀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통합체육회를 출범한 경기도체육회는 사무처장 예하에 '본부장' 자리를 뒀고, 대전광역시체육회도 2개 부와 '1개 본부'를 뒀다.

양 단체의 통합에 따른 직제개편은 인사적체와 직급 구분 등 예민한 문제와 관련된 부분으로, 통합체육회 인사에 대한 평가는 조직구성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을 앞둔 양 단체의 관계자들은 "창립총회 이후부터가 진짜 통합작업"이라며 "잡음과 갈등 없는 통합을 이뤄 도내 체육의 발전에 함께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 17개 시·도의 엘리트-생활체육단체는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과 울산을 제외한 15개 지역은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마무리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