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03 13:53:06
  • 최종수정2016.01.03 13:53:05

진천군이 지난해 현충시설로 지정 된 보재 이상설기념관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기념관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항일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 숭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 보재 이상설 선생의 생가와 인근 숭렬사(충북도 기념물 제77호)·묘소의 현충시설 지정, 이상설기념관 건립 사업 국비 5억7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보재 이상설 숭모사업을 추진했다.

또 △광복 70주년 KBS 독립운동가 이상설 발자취 다큐멘터리 제작·반영 △진천관내 고등학생 이상설 해외 역사문화탐방 △제2회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 등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상반기에 전시실, 추모실, 자료실 등을 갖춘 1천917㎡의 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기념관은 인근 생가와 숭렬사와 연계해 역사 교육장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장, 주차장, 부대 조경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유지 11필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추진한다.

군은 보재 선생 순국 100주기인 2017년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태수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은 "항일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진천의 대표적 인물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주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진천 출신으로 구한말의 한국 독립운동사의 거인이자 민족교육자다.

북만주와 연해주에서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려 했고 신한혁명당을 결성해, 거시적인 광복 전략을 세웠던 지략가이며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