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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7 17:43:02
  • 최종수정2015.08.27 13:53:53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괴산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전 행정력을 투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일단 흥행 예감은 좋다. 행사장 현장에는 미래의 100년 먹거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다.

66만 명 관람객 유치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예약률은 목표대비 75%를 넘고 있다. 행사 전까지 100%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각계 기관·단체의 관심 역시 뜨겁다.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홍보가 다소 미흡해 보인다. 행사에서 홍보는 빼놓을 수 없는 기본이다. 홍보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중 홍보대사의 역할은 중요하다. 큰 비용지출 없이 행사나 대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만큼 홍보대사의 영향력이 크다.

홍보대사는 기본적으로 해당 행사 홍보가 주 임무다. 동시에 행사의 품격과 깊이를 알려주는 잣대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홍보대사 선정은 아주 중요하다. 홍보대사는 말 그대로 사업이나 상품, 행사, 업적에 대한 홍보 활동을 대표해 담당하는 대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홍보대사는 정부 산하기관 등 비영리 조직을 중심으로 집중됐다. 그러다가 PR 효과를 손쉽게 거둘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점차 커졌다. 지금은 조직의 형태나 종류에 상관없이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PR 효과를 도모했다. 최근에는 지역을 실질적으로 알릴 수 있는 지역출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얼마 전엔 '코리안 특급' 박찬호(42)와 '골프여제' 박세리(38)가 고향 공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섰다.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엊그제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는 외국인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교사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비정상회담'에 그리스 대표로도 출연하고 있다.

홍보대사의 유명인 선정은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민의 홍보대사 위촉도 나쁘지 않다. 지역 이미지를 전략적인 차원에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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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