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본궤도

충북도·경자청 등 5개 기관
사업추진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5.01.26 14:43:53
  • 최종수정2015.01.26 19:54:03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사업추진 협약식이 26일오후1시2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상헌 충북경자청장)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일원 '충주에코폴리스지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SPC)'설립 협약식이 26일오후1시2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김해준 교보증권(주) 대표이사 등 협약 당사자와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이양섭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김학철의원, 임순묵의원과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 이호영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기철의원, 김영식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사업추진 협약서는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사업 추진 주체가 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시는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현대산업개발(주)는 단지조성공사의 책임 준공을, 교보증권은 자금 조달을 담당하기로 약속했으며, 민간출자자들의 참여 지분과 구체적인 업무분담 협의가 완료되면 별도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업무를 전담할 TF팀을 구성, 빠른 시일 내에 법인이 발족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기업 등의 투자유치에 협약당사자들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2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쳐 충북도의회와 충주시의회로부터 출자 및 의무부담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법인 설립 및 운영의 법적 근거가 되는 출자기관 설립 조례는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337회 도의회 정례회에 의결을 거쳐 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수목적법인이 발족 되는대로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을 착수, 올 하반기 중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2016년 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해 내년 하반기에는 편입토지 보상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충주 에코폴리스지구를 차세대 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부품과 물류·유통, 친환경에너지의 전문 특화단지로 조성해 중부내륙권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충주지역의 산업경제를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2월 14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주 에코폴리스지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국·내외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고자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와 장천리 일원에 219만7천144㎡(약66만평) 규모로 2천234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조성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