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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코폴리스개발㈜, 설립등기 완료

16일 법원에 등기 완료
대표이사에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대표선출

  • 웹출고시간2015.04.16 16:39:01
  • 최종수정2015.11.26 15:01:16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 1일 발족한 '충주에코폴리스개발 주식회사'를 16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법인 등기했다고 밝혔다.

'충주에코폴리스개발주식회사'는 민·관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총자본금은 30억원이다.

공공출자자가 25%, 건설출자자가 55%, 재무출자자가 20%를 출자했다.

공공출자자인 충북도와 충주시는 행정지원 업무를, 건설출자자인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재식)과 ㈜대흥종합건설(대표 김정우)은 단지조성공사 책임준공을, 재무출자자인 교보증권㈜(대표 김해준)과 KTB투자증권㈜(대표 박의헌)은 사업자금 조달을 각각 담당한다.

이 회사는 총 9명의 이사로 구성했으며 대표이사로 건설출자자인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대표를 선출했다.

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동안은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예산 절감을 위해 비상근조직으로 운영하고, 편입용지 보상·단지조성공사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는 2016년 10월 이후에는 별도의 조직과 사무실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토지이용계획과 도로·상하수도 등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환경·교통·문화재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2016년 2월 초까지는 충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충주시와 함께 공격적인 홍보와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해 중부내륙권의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충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북경제 4%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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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