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

檢, '기부행위' 의혹 초점

  • 웹출고시간2014.10.21 19:13:58
  • 최종수정2014.10.21 19:13:55
속보= 정상혁 보은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14일자 3면>

충북지방경찰청은 정 군수를 비롯해 비서실장 등 보은군청 공무원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애초 정 군수와 비서실장 2명에 대해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것을 요청했으나 청주지검은 지난 13일 불구속 지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앞으로 정 군수의 기부행위 의혹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수사과정에서 정 군수가 선물용 대추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지역의 한 민간단체에는 지원근거도 없이 선심성 예산을 지원한 부분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을 동원해 자신의 출판기념회 기획부터 인원동원까지 행사 전반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자 일부가 혐의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인사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를 가지고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발송한 부분도 혐의점이 어느 정도 밝혀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수사서류를 검토한 뒤 선별적으로 기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지난 3월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촌놈이 부르는 희망노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보은군청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으로 입건됐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