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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5 17:40:50
  • 최종수정2014.09.15 17:40:42
속보= 정상혁 보은군수가 사흘 만에 경찰에 2차 소환조사를 받았다.<15일자 2면>

지난 12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뒤 경찰 첫 소환조사를 받은 정 군수는 당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15일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8시가 넘어서까지 충북경찰청 수사2계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첫 소환 때 저녁식사까지 거르면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졌지만, 정 군수의 요청에 따라 중간에 마무리해 이날 조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도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정 군수를 한 번 더 소환할 계획이다.

현재 이번 사건에 연루된 군청 공무원은 모두 6명으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이 중 4명가량은 혐의를 어느 정도 확인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가능성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사항이라 확인해 줄 부분은 없다. 조사가 미진하면 추가 소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촌놈이 부르는 희망노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보은군청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출판기념회 과정에서 지역 인사 등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를 가지고 초청장을 발송했고, 지역 주민에게 선물을 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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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