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상경마장 유치업체 소송 중단하라"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

  • 웹출고시간2014.09.12 17:18:42
  • 최종수정2014.09.12 17:18:40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는 12일 수안보면에 말문화레저센터를 유치하려는 (주)유토피아에 대해 “화상경마장 유치를 위한 소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주시민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토피아가 도박장에 불과한 수안보 말문화센터 유치를 위해 법원에 ‘동의서 미발급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오직 기업 이익만을 위해 지역주민 피해는 외면한 것”이라며 “즉각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은 충주시장이 충주시민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 가고자 유치에 동의하지 않은 결정을 기업이익을 위해 도박산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역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길형 시장의 ‘동의서 미발급’ 결정은 주민을 살리는 결정이었다”며 “유토피아는 기업 이윤 논리로 주민 생존을 위협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말문화레저센터가 필요하다면 화상경마장을 제외하고 추진하면 될 것”이라며 “유토피아 측이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한국마사회 공모 마감일인 지난 7월27일까지 말문화센터 유치신청서 전제조건인 ‘자치단체장 동의서’를 수안보지역 사업 신청자인 유토피아에 발급하지 않아 사실상 말 문화센터 유치를 백지화했다.

이에 사업자인 유토피아는 지난 2일 시를 상대로 ‘동의서 미발급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청주지법에 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