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민연대, 충주 화상경마장 백지화 요구

21일 충주시청 찾아 3천643명의 반대서명서 제출

  • 웹출고시간2013.11.21 13:18:17
  • 최종수정2013.11.21 13:18:14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 어경선 대표가 21일 충주시청 비서실 관계자에게 화상경마장 유치 지역 주민 반대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대표 어경선)는 21일 "도박장에 불과한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3천643명의 지역 주민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연대는 충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는 화상경마장을 백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말문화복합레저센터의 추진과정을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시는 말문화복합레져센터라는 핑계로 화상경마장을 유치하기 위해 연일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종배 시장은 지방세수 100억 원 확보가 가능하다며 화상경마장 유치에 열을 올렸지만, 최근 들어 세수가 2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거나 유치 계획을 철회하기는커녕 여전히 추진 업체와 유치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충주시에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 3천643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반대 서명서는 애초에 이 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지만, 이 시장의 중국 출장으로 인해 비서실 관계자가 대신 전달 받았다.

연대는 "시가 화상경마장 유치를 포기할 때까지 1인 피켓 시위와 반대 서명 운동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토피아는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 약 3만9천614㎡에 350억 원을 들여 문화집회시설과 장외발매소, 말문화박물관, 승마힐링센터 등을 갖춘 말문화복합레저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한국마사회에 공원형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시범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