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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3 16:2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원대학교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서원대교수회와 재단 이사장 등의 회동이 무산돼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3일 서원대는 박인목 이사장과 교수회.총학생회 대표자들이 만나 학내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박 이사장이 불참해 무산됐다.

당초 박 이사장은 교수.학생회측과 만나 설립자 등이 현 재단에 떠안긴 학원부채를 해결하는 방안을 밝히고 교비손실분 27억원도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교수회가 22일 “박 이사장이 공개할 대책은 사태해결의지가 있다는 점을 표명하는 선에 불과하다”면서 “‘53억 통장’의 실체를 먼저 공개하라”고 요구해 박 이사장은 “만남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불참했다.

이에 대해 박인목 이사장은 23일 ‘교수회 의장의 사실상의 대화 거부에 유감을 표한다’는 긴급 담화문을 통해 “해결방안이 전달되기도 전에 교수회 의정에 의해 일언지하에 거부된데 대해 실망과 아쉬움을 표한다”며 “진지한 대화의지가 확인될 때까지 대화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학내 구성원들이 갈등관계가 해소되 못함에 따라 서원대 교수회의 총장실 점거와 총학생회의 이사장실 점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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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