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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를 찾아서 -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미래창조를 선도하는 반도체 마이스터의 산실

  • 웹출고시간2013.06.30 16:2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주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장비 중등직업교육기관이자 세계 제일의 반도체장비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활자화된 목표가 아니라 신입생 입학과 동시에 취업업체를 정한 후 그 회사의 지원과 교육 아래 최고의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망 좋은 성장궤도를 제시하고 있다. 그 속에서 나노 단위의 작은 반도체 안에 한국, 아니 세계를 품으려는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의 너른 꿈은 끝없이 펼쳐진다.

충북반도체고의 교육은 입학 전부터 시작된다. 입학이 예정된 중학생들은 12월부터 100일간 기업 현장체험 및 사이버학습을 하게 된다. 입학 후에는 전문교과의 이론적인 교육은 물론 반도체 메인트 현장 체험이 필수다.

우수한 학생들에겐 더욱 전문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소질과 적성을 기준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기술영재반이 되면 메카트로닉스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과 디자인과 같은 창의적인 부분을 포함한 11가지 직종을 더욱 전문적으로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2학년 2학기부터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 등의 맞춤형반이 운영된다. 미리 20명씩 선발된 학생들은 각 회사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의 수업을 받고 방과 후와 방학 중 필요한 교육을 삼성과 하이닉스에서 직접 받는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한다. 반도체관련 기업이 다양한 만큼 중소기업 맞춤반은 3개 직무군 포토 에칭, 박막 확산, 조립 검사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반도체장비 메인트 엔지니어로서 믿을 만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지표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장비 유지 보수 기능사 등 전문 반도체장비 자격증이 2014년부터 신설됐다.

이런 교육과정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충북도청과 음성군청은 4억 천만원의 재정 지원은 물론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42개 산업체와 160여명의 채용 MOU를 체결하는 것을 적극 도왔다.

# 검증된 인력 양성 '영(Young)마이스터 인증제'

반도체 산업분야 에서 인정하는 역량 있는 반도체장비 기술자(메인터넌스)를 배출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영(Young)마이스터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의 스펙 쌓기는 물론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마이스터고의 인재상인 직업기초능력 및 직업의식과 해외취업 기술연수 등이 가능한 실무 외국어(영어)능력을 갖추며 반도체장비 관련 전문기술능력을 보유한 자임을 영역별로 인증하기 위해 5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는 협약산업체에 인증자료로 제시하여 졸업생의 능력을 보증하며 산업체와 학교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산업체 취업, 해외연수, 교육활동 특전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데 활용된다. 영 마이스터 인증제는 졸업생의 질적 제고와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마이스터고의 위상을 정립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 100% 취업은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S-CUP 방과후 교육으로부터

이 학교는 삼성전자 장학생 18명 합격, SK하이닉스 맞춤형반 20명 약정, 42개 업체 160명 채용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특화된 S-CUP 방과 후 교육 운영, 해외체험학습 택견, 해병대캠프 실시와 토익과 영어교육, 기술영재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국의 어느 고교보다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의 2013년 졸업생은 100% 취업을 하였고, 5월 기준 취업 잔존율 93.7%로 충북도내에서 1위를 하였다. 현재 3학년 80% 정도가 이미 취업약정이 되었고, 특히 2학년 중 18명 학생이 이미 삼성전자에 약정이 되어 전국 매스컴을 뜨겁게 한 적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능력강화 교육과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교육프로그램 즉, S-CUP(Semiconductor-Career Upgrade Program)방과후학교 교육 운영으로부터 나온다. 취업역량강화 교육으로 신입생 비전캠프, 반도체장비 메인트 체험, 해병대 캠프, 꿈 희망 미래 재단의 스티브 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S-CUP은 정규교육과정 외에 반기문영어캠프, 독서캠프, C-언어, 고급엑셀, 직장에티켓, 프리젠테이션 등 프로그램을 말한다.


# 충북반도체고의 변화는 진행형

충북반도체고는 2013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12개 직종에 42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우수상 2개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마이스터 1기 졸업생 1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우수학교(2010년), 직업교육 우수기관(2011, 2012년), ICT 활용 우수기관(2012년) 등의 학교 표창과 전국 마이스터고 중 우수학교 평가 받고 있다.

기술변화가 빠른 반도체 분야의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아직 안주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 생각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 산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반도체 전문기술인을 배출하고, 산업현장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적응력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김병학기자

김수태 교장 인터뷰

진로개발 역점을 갖춘 글로벌 기술리더 육성


△ 교육철학 및 경영관은

- 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변화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라고 판단되어 굿 피플(Good People)보다 라이트 피플(Right People)에 학생교육의 가치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이 행복한 감동교육, 미래로 나가는 희망교육, 가슴이 따뜻한 감성교육을 통해 깊은 생각과 바른 행동 그리고 좋은 습관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교육'의 실천과 선생님들이 열정과 헌신을 다해 신명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행복교육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학교경영 목표와 비전은

- 우리학교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다. 산업체 현장과 소통하는 직업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수행능력 함양을 위한 '반도체 유사 직무군별 기업 맞춤반' 운영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100% 취업을 달성하고 졸업 후에도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기술명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단계 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특색사업인 'S-CUP(Semiconductor - Career Upgrade Program)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술리더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교육여건 조성은

- 변화하는 산업계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학교의 직업교육 여건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반도체요소실습실과 팀티칭 학습실, 다목적 동아리실 등을 신설하여 교수학습과 교육활동의 최적화를 실현하고, 학생급식소 신축과 교내 아스콘 포장 등 교육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윤영숙 학부모회장 인터뷰

△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부모님의 생각은

- 맞춤형교육으로 우수한 기술인재를 배출하여 반도체기술 명장의 꿈을 키울 수 있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선발되면 장학금도 받고 인턴십 과정을 거처 취업후 사내 대학등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가정과 국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

기술인재 육성과 아울러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으로 인성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좀더 바란다면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풍토에서 실력을 바탕으로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홍보와 계속적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 기대하는 자녀의 학교생활은

- 반도체고 학생들은 인문계고 학생처럼 입시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아직은 어린나이에 취업을 해야 하는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다. 또한 실습과 인턴쉽 과정을 거쳐 취업을 하게 되므로 꾸준히 건강관리도 해야다. 꿈을 향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Vision을 가지고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인성 함양을 위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

△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 꿈꾸는 자는 행복하다고 한다. 소중한 꿈에 한걸음씩 나아가며 진정한 세미인(semi人)이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아이가 입학할 때만 해도 대학 진학에 대한 미련 때문에 갈등이 많았지만 학교에 대한 큰 자부심과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속에서 희망을 갖게 한다.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한다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명문 마이터고가 되리라 믿는다.

육지연 학생 인터뷰

△ 마이스터고를 지원한 동기는

-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진학을 고민하던 중학교 2학년 때'맞춤 취업형 학교'인'마이스터고등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다. 마이스터고는 수업료 전액 면제 뿐 아니라 기숙사 및 다양한 장학금과 방과후 활동에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마이스터고 중에서 나의 적성이 맞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목표로 하여 70%의 성적을 5%로 올리는 등의 갖은 노력으로 합격을 할 수 있었다."

△ 취업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 현재는 삼성전자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졸업후 삼성전자에 취업 약정이 되어 있다. 전국에서 40명의 학생들 중에서 우리 학교에서 18명의 학생이 붙은 만큼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저를 계발시킬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하여 전교 상위권 유지, OPIc IM 등급, 중국어, 일본어 회화 그리고 각종 기능사 자격증 등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제가 될 것이다."

△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 한마디로 100점 만점에 200점이다. 수업비, 방과후비부터 학원비까지 부담이 많은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해서 삼성, SK하이닉스 등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학금 및 인터십 제도와 상을 받으면 수상자에게 CEO 통장으로 상금이 직접 입금되는 등 다양한 장학금 및 인턴쉽 제도로 오히려 돈을 벌며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에 인문계를 간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다른 고졸 취업생들과는 달리 전문대졸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남보다 4년정도 빨리 사회에 진출할 수 있고 해외 교류의 경험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중국교환학생, 호주인턴쉽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태국 등 벌써 많은 학생들이 입학 후 많은 나라를 다녀왔다. 노력한 만큼 얻어가는 학교가 바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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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리더 - 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