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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주장한 한나라당 지도부 믿지 못하겠다"

선진당 권선택 "한나라당은 과학벨트법 개정안부터 통과시켜라"

  • 웹출고시간2011.01.18 20:3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이 연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 의견을 피력해 충청권을 고무시키고 있지만, 그들의 진정성에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가진 당정협의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불가라는 정부의 입장만 재확인했다"며 "내일(19일)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던 최고위원회는 취소했다. 취소배경에는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입장에 대해 부담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상황만 놓고 보면, 한나라당은 마치 자신들은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입지하고 싶어 하는데, 정부가 반대해서 못하는 형국"이라며 "그러나 한나라당의 이러한 자세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 내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지금 당장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힘과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고 "그럼에도 지금처럼 말로만 떠드는 것은 충청권을 두고 장난하는 것이며, 충청민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입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길 원한다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충청권 입지 명시의)과학벨트법 개정안을 당장 논의해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면 그만"이라며 개정안 통과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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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