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06 20:5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대전시당과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와 건설사의 세종시 사업포기와 관련한 상호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6일 권선택(대전 중구) 원내대표가 최근 과학벨트 탈락설과 건설사의 세종시 사업포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를 좌초시키려는 노림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지난 4일 "권선택 의원이 짜맞추기식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한 것을 재비판했다.

선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논평은 과학벨트에 대한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한심한 작태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분노보다는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딱한 처지에 안쓰러움이 앞선다"며 "대형건설사마저 세종시를 버렸다는 지역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이를 '짜맞추기식 정치공세' 라고 몰아세우는 억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전국이 요동치는 비상시국임에도 마치 남의 일 얘기하듯 '차분히 과학벨트 충청사수에 힘 써달라'고 요구하는 대목은 가히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면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여론에 눈을 뜨고 귀를 열어야 하며 집권 여당으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진당 대전시당은 "500만 대전충청인이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판에 상대당 대표나 비난하면서 꼭두각시위원회의 입지선정 결과를 한가롭게 기다리고 있을 시점이냐"며 "동냥은 안주고 쪽박만 깨는 꼴로 차라리 그동안처럼 침묵으로 일관하는 편이 지역민들로부터 최소한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대전시당도 이날 재차 반박 논평을 내고 "선진당 대전시당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방향조차 설정하지 못하고 당위성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 당리당략적 비난을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선진당 대전시당이 주장하는 항의집회만을 가지고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가 가능한지 반문하고 싶다"면서 "타 지역은 중앙언론을 통한 홍보를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우수성을 알리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유치전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진당 대전시당이 초당적인 자세로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전에 나서라는 주문조차 왜곡한다면 충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이미 강창희 전 최고위원 등 각계전문가와 함께 과학벨트 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청와대는 물론 관계부처를 찾아 실질적인 유치전을 펼쳐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