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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153명 서울대 수시 합격

수시 도입 이후 최다...대전과학고 13명

  • 웹출고시간2010.12.13 19:2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대전·충남지역 고교 출신의 경우 합격자가 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대전시 및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대전 84명, 충남 69명이 합격했다.

전형 유형별로는 대전의 경우 지역균형 전형 32명, 특기자 전형 46명, 기회균등 전형 6명이며 충남에서는 지역균형 전형 23명, 특기자 전형 33명, 기회균등 전형 1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학교별로 보면 대전에서는 과학고 13명, 외국어고 7명, 서대전고 6명 등 38개 학교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8개 학교는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충남의 경우 공주 한일고 11명, 충남과학고 7명, 공주고 6명이 합격했다. 공주사대부고를 비롯한 12개 학교는 2명 이상의 합격자를 냈으며 천안여고를 비롯한 17개 학교에서 1명씩 합격했다.

시 단위에서는 공주에서 가장 많은 30명이, 군 단위에서는 당진과 예산에서 5명이 각각 합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충남 학력 뉴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20명의 교사를 선발하는 등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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