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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8 20:5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고 3수험생들은 재수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험생들이 재수를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수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수능의 셩우 수리영역의 출제범위 확대로 인해 이같은 기대를 하기가 쉽지않게 됐다.

더욱이 인문계열 학생들은 고교재학중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배운적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수를 하게 되면 이것을 혼자서 배우거나 학원 등에서 배워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이같은 부담으로 올해 입시에서는 안정지원 추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안정지원을 통해 어떻게든 합격을 하기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밖에 없다.

◇모집인원

모집인원도 수시등록률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대체적으로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수시등록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정시 인원은 당초 계획보다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원서 작성전에 각 대학의 입시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인원 병동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결과 주목

수능 채점 결과에 주의해야 한다.

응시인원이 증가하면 같은 등급대의 인원수도 늘어난다. 지난해와 같은 결과만 믿고 지원하는 것은 고려해 봐야 하고 채점 결과에 따른 같은 점수대 인원 증가를 정확하게 계산해야한다.

◇모집군 변화에 주의

모집군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한 대학의 모집군 변화는 단순 인원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지원학생들의 선호도 및 지원 성향에 따라 다른 대학들의 경쟁률과 합격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모집군이 확대된 것은 수험생에게 그만큼 기회가 확대되는 측면도 있지만 분할하는 모집단위는 제한적이라는 것에 주의해야한다.

모집군이 확대되면 새로 선발하는 모지분의 인원이 다른 군의 인원에서 감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경쟁률이 모든 모집군에서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에도 유의해야 한다.

충북대의 경우 가군에서는 1천866명, 나군은 779명을 모집한다.

또 수능반영방법이 변경된 대학에 주목해야 하므로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해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형일정 등을 학과별로 확인해야한다.

◇수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고려

교차지원에 따른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수리나형과 과탐의 조합의 응시생이 많다. 따라서 이들 대학의 경쟁률 추세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리와 탐구영역에서 모두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학에서 수리 가형 또는 과탐에서 가선점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정확한 계산을 해보고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

◇탐구 반영 과목 변경에 따른 변수

탐구영역의 반영과목을 변경한 대학이 있다. 탐구영역의 반영과목수가 증가하면 탐구 점수는 조금 낮아진다. 반면 탐구 반영 과목수가 감소하면 탐구영역의 점수는 오히려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과목수가 변경된 대학에 지원 할 경우 보인의 성적에 대한 유불리를 계산해야 한다.

◇지정 및 가산점 고려

일부 대학은 수리와 탐구영역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 자격여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 영역에 대한 지정이 없다고 해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이점도 명확하게 해 두어야 한다.

또 가산점 부여도 해당 영역의 취득 점수에서 몇 %를 부여하지만 점점으로 몇 %를 부여하는 방식도 있고 해당영역을 응시할 경우 일괄적으로 몇점을 부여하는 방식도 있다.

제2외국어/한문은 대체적으로 탐구영역에서 1과목으로 인정되지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1개의 영역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영방법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이외에 학생부성적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자신에서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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