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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수리'가 당락의 열쇠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EBS 반영률 높아

  • 웹출고시간2010.11.18 20:0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학년도 대입은 지난해보다 어려워 상위권과 중위권의 점수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수능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와의 직접적인 연계도는 높아졌지만 까다롭고 헷갈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작년보다 전 영역이 어려웠지만 대입의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과목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리 영역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청주교연학원이 분석한 2011학년도 수능시험에 대한 분석에서 문학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이 다수 출제됐고, 비문학은 여러분야에서 EBS 교재에서 다룬 내용들이 연계·반영돼 출제됐다고 밝혔다.

언어영역의 난이도는 2010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변별력을 감안해 고난도 문항을 적정 수준으로 안배한 것으로 분석했다.

EBS 교재 연계·반영 비중이 높은 편인데 대체로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문제 유형을 응용·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출제됐다.

또 수리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형은 9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 다소 난이도를 내려 지난해 수능 수준을 맞췄으며 나형 역시 지난해 수능과 6·9월 난이도를 유지했다.

EBS와의 연계율은 가형의 경우 40문항 중 29문항을 연계해서 출제, 72.5%의 연계율을 보였으며 나형에서는 30문항 중 24문항을 연계해 연계율은 80.0%였다.

외국어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반영 비율은 높은 편이었지만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포함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아졌다는 평이다.

청석고 조모(51)교사는 "이번 수능은 EBS 반영률이 높았다. 정부의 사교육억제 정책이 이번 수능에서 확실히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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