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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8 20:2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입시설명회에 쏠린 눈충북도교육청이 올 고3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전략을 위해 지난 26일 충북교육문한회관에서 실시한 입시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수능응시 인원이 대폭늘었다. 수능응시인원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9학년의의 수능응시 인원은 재학생이 42만7천626명, 재수생이 13만1천849명으로 모두 55만9천475명이었다.

지난해의 응시인원은 재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해 모두 63만8천216명이었다. 2011학년도는 2010학년도에 비교하면 지원인원은 7만4천11명이 늘어나 모두 71만2천227명이었다.

특이한 것은 6월이나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재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계고교생들의 진로변경과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생의 감소가 주원인이다.

이번 수능의 가재점 결과를 놓고 보면 전국적으로 수리영역에서의 남녀 유불리는 예전과 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수리영역의 남녀유불리는 수리 나형보다는 가형에서 특히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1~3등급의 상위권에서는 그 격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고 있다.

수능의 한 영역에서 남녀성적의 격차가 벌어지면 정시에서 세가지 현상이 빚어진다.

첫째는 남녀공학보다는 여자대학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다. 여학생 상위권 학생들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남녀공학보다는 백분위를 활용하는 여자대학에 지원하지 때문이다. 실제로 여자대학중 등급을 반영하는 광주여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백분위를 반영하고 있다.

또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다. 같은 등급이라도 백분위의 차이는 4점에 불과하지만 표준점수는 10점이상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보다는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다.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보다는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지원해야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이같은 점을 고려해 정시모집에 지원해야 할 것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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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