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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1 15:0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과 증평의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임각수 괴산군수(62)가 21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잠잠 했던 증평군과의 통합을 재선 후 민선 5기에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임 군수는 낮 12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임 군수는 "2014년은 대통합의 시대다. 시대의 조류와 사명을 거스를 순 없다"며 "증평군과의 통합, 더 나아가 정부의 2014년 행정구역 통합 추진은 국가와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이 문제(통합)는 혁명적인 의지를 갖고 백년대계의 입장에서 행정력 낭비 요인인 현 행정구역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이문제가 쉽게 해결 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임 군수의 이날 괴산·증평 통합 재추진 입장이 변함 없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이번 괴산군수선거에서 두 지역 통합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측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2일 임 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을 공식 제의했으나 증평군과 증평지역 사회단체가 크게 강력 반발했다.

또 괴산·증평 통합 논란은 이어 지난해 10월28일 실시된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최대 이슈로 작용한바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10일 발표한 괴산·증평 통합 관련 주민의견조사 결과 양 지역에서 찬성과 반대가 상반돼 통합은 최종 무산됐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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