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최한교 조합장의 내빈 소개 및 축사를 시작으로, 농협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영농회 및 이용 우수 조합원·직원 시상, 경영 성과 보고 및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 성과 보고에서 충주농협은 창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 44억5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출자 배당 4.3%, 이용고 배당 6.7%를 포함한 총 11%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의 헌신과 조합원·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과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본부그룹(대표 장문자)는 지난 24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충북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 등에 총 225억 원의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특별보증은 불황으로 힘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보증료율 0.2%p 감면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신보 과거 보증부대출를 연체 이력 없이 정상 상환한 '단골 고객' 또는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로 보증료율 0.2%p이 감면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등은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경우 충북신보 대표전화(043-249-57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보증드림'을 신청하면 재단 직원의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
[충북일보]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충북 농업·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더 큰 역할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용선(54)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많은 농업인께서 영농비용 상승과 소비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이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농협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이 꼽은 올해의 농업 관련 숙원 사항은 △영농자재 보조 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이었다. 지역 농·축협의 어려움 개선과 건전결산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와 신용사업·경제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농업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기반 확대가 최우선의 목표"라며 '로컬푸드 확대' '농업경영비 절감' '충북 축산업 발전'을 방안으로 삼았다. 그는 "농산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과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2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형 희망 금융지원을 통해 도내 소기업 등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충북신보에 30억6천만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 등에 총 459억 원의 보증을 우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신보는 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 0.2%p 감면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 또는 충북신보 보증부대출 정상 상환 이력이 존재하는 '단골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료율 0.2%p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등은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충북신보 대표전화(043-249-57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보증드림'을 신청하면 된다. 김창순 이사장은 "설 명절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20일 '2025년 농협은행 충북본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혓다. 충북도내 사무소장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임세빈 본부장은 △금융 소비자 보호 △농업인·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ESG경영 확대를 강조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단독 참여한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의 안정적 정착에 힘써준 임직원을 격려하며 제도 확대에 발맞추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이어 갈 것을 당부했다. 임 본부장은 "농협은행이 지역 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며 "충북도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0일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운영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한도는 4천12억 원으로 기존 한도 대비 1천440억 원 증액됐다. 이번 확대 운용은 경기 하방 리스크가 증대된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경영 여건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 하에 실시됐다. 한도 증액분인 1천440억 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업체당 한도는 대출취급실적 10억 원 이내로 제한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신용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은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오는 2월 17일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사실상 금고 이사장 선거의 본격적 레이스가 시작된다 할 수 있다. 이번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해당 법령이나 정관 등에 따른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 서류, 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후보자기탁금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해당 금고의 임직원이 아닌 회원 중에서 선거운동원 1명, 활동보조인 1명(중앙선관위 규칙으로 정하는 장애인 예비후보자 한정)을 둘 수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선거운동원·활동보조인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새마을금고가 사전에 공개한 행사장에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공개 행사장에서 정책발표 등 위탁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은 20일 성안센트럴지점(성안길 충북도청사거리 소재)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성안센트럴지점은 본점, 장자지점, 동남금융프라자에 이은 네 번째 금융점포다. 최근 은행들의 지점축소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위축되는 가운데 성안센트럴지점은 금융 사각지대인 구도심, 충청북도청사거리 인근에 점포를 개점했다. 이로써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인과 노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이사장은 "청주상당신협이 구도심에 성안센트럴지점을 개점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성안센트럴지점은 구도심 활성화의 원동력이 돼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2024년말 조합원 2만3천 명, 자산규모 6천437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 원, 경영등급 1등급 실현하며 견실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검사국(국장 홍승태)은 지난 15일 내수농협 본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축협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축협 사고사례 전파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홍승태 검사국장은 "농업인의 자금과 생산품을 판매·관리하는 농협은 경쟁업종 직원보다 더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하며, 규정과 원칙에 따라 업무에 임해 평상시 사고 예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농협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충북검사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2024년 12월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월 충북 농·축협 농협생명 보장성보험 다실적 1위를 달성해 '월간 BEST 사무소'에 선정된 후 12월까지 총 8번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고 '월간 베스트 직원' 상도 함께 수상했다. '월간 BEST 사무소' 상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증대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제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무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돼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및 실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뱅크샐러드 앱과 연동해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해 12월 30일 뱅크샐러드와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2023년 6월 Open API 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론칭하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온브랜치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은 2024년 약 4만2천 건에 달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 주택구입자금)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 연동된 리온브랜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 제출, 약정서 작성, 근저당권 설정 등 모든 절차를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1천400여 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 고객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금융상품 매칭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중개된다. 담보 물건의 위치를 기준으로 최적의 대출 조건이 추천되며, 한도와 금리를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