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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역 농·축협, 지난해 경영성과 눈부셔

전국 단위 수상 휩쓸고 지역 대표 상호금융기관으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5.02.25 11:18:03
  • 최종수정2025.02.25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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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천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24년도 경영성과 분석 및 25년 사업추진 전략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농협 제천시지부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24일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24년도 경영성과 분석 및 25년 사업추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축협 기획 담당자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를 25년도에도 이어 나아가겠다며 조기 사업추진의 결의를 다졌다.

제천시지부에 따르면 제천 지역 농축협은 지난해 전국 단위 수상을 휩쓸며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남제천농협은 농협 최고권위의 상인 '농협창립 63주년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중앙회, 계열사, 지역농축협 등 전국 1천100여 개 사무소 중에서 경영성과, 농업인 실익 증진 및 농업농촌 활성화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우수한 사무소에 주는 상이다.

또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부문의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는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이 각각 최우수농협과 우수농협에 선정ㅤㄷㅙㅅ다.

백운농협은 2015년도와 2022년도, 남제천농협은 2022년도와 2023년도 최우수농협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신용사업 분문에서는 모든 농협이 고른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운농협과 봉양농협은 '24년도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평가'에서 각각 '상호금융연도대상' 그룹별 1위와 2위에 선정됐으며 금성농협과 백운농협은 자산건전성 관리가 탁월한 사무소에게 부여되는 '클린뱅크 금(金) 등급'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남제천 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제천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 추진 등 농업인 실익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사무소에 시상하는 'NH손해보험 위더스상'을 수상했다.

김재선 지부장은 "지역 농축협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촌지역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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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