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도내 31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무투표 당선인 포함 48명의 금고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직선' 선거 금고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의원회'를 거치는 금고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생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 조회가 가능하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가 돼 유의가 필요하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총 자산 3천163억 원을 달성했다.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천4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합사업에 대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 정기총회 후 실시된 운영의 공개 좌담회는 자연부락 마을회관(기타 지역 조합원은 본점)을 찾아 실시해 대의원이 아닌 일반조합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송농협은 △창립 이래 첫 총자산 3천163억 원 달성 △농산물 판로(온·오프라인) 확대 △수도작 병해충 방지를 위한 공동방역 △선제적 채권관리 △건전 결산 달성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농업환경이 어려웠음에도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영농 지원은 물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 윤근수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6회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회 투표에서 윤 상임이사는 전체 대의원 111명 중 95.5%의 높은 지지율로 다시 한 번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충주시 노은면이 고향인 윤 상임이사는 1978년 노은농협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농협에서만 47년간 봉직해왔다. 1993년 상무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노은농협 전무와 주덕농협 전무를 거쳐 2015년 최한교 조합장 취임과 함께 상임이사에 선출된 바 있다. 그는 재임기간 중 최 조합장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농협 윤리경영대상, 2021년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 2022년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 달성탑, 2023년 NH 농협생명 그룹 2위 연도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과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 달성탑을 받았으며, 경제사업 매출액 1천억원을 3년 연속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윤 상임이사는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준 대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최 조합장과 함께 힘을 합쳐 조합원 실익증진과 충주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50억 원 규모의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세종신보에 특별출연한 10억 원을 바탕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특별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종사랑 운동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기업에는 1천만 원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생력 강화,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는 4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2억729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휴카드 기금은 청주시와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맺은 협약에 따라 한 해 동안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마련된 금액이다. 시는 이번 기금을 올해 일반회계 예산으로 세입 조치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장환 청주시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금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시민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세입증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청주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 및 사업 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상한다. 백운농협은 2015년, 2022년에 이어 2024년 3번째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으로 '작지만 강한 농협'을 몸소 보여주며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백운농협은 2024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평가에서도 그룹 1위를 달성했으며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백운농협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으로 지역의 주 생산 작물이었던 사과 과수원이 90% 이상 폐원하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소득 작물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관내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 및 판매 사업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며 시장경제의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연체율 폭증의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신용사업 추진과 선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상호금융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3일 밝혔다. 상호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와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와 핵심 인재 육성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학산농협은 2024년 윤리경영 대상과 자산건전성의 척도인 클린뱅크 평가에서 2년 연속 '금'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 농협은 충북 농·축협 가운데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입성하는 한편 직원 특별승진, 시상금 2천300만 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학산농협은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 왔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이 '2025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위더스상'은 손해보험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대에 공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농협손해보험이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옥천농협에서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은 농협손해보험 송춘수 대표이사가 시상하고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이남희 총국장·임직원이 참석했다. 임락재 조합장은 "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옥천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2024년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남청주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총 9번째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됐다. 이길웅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은 남청주농협 최고의 영예"라며 "오랫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생한 직원과 남청주농협을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드림신협(이사장 박상진)은 지난 26일 열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52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2군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신협중앙회 충북지역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2022년,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24년 종합대상과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주드림신협은 2024년 12월말 자산규모 2천6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3천만 원, 연체대출비율은 0.04%로 자산건전성 1등급을 기록하며 올해 3.5%의 출자배당을 실시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상진 청주드림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며 조합원을 위한 원칙과 정도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영동, 양강, 용산, 심천 4개 읍·면의 99개 영농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동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99개 영농회를 방문해 2024년 결산 명세서와 사업보고서, 2025년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한 뒤 조합원들의 의견도 현장에서 청취했다. 영동농협은 2024년 32억7천만 원의 손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자배당금 11억4천600만 원, 이용 고 배당금 8억8천만 원, 사업 준비금 8억4천500만 원 등 배당금 28억7천100만 원과 영농자재 교환권, 자재 환원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57억7천500만 원을 조합원을 위해 환원했다. 한편 이 농협은 4천9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내외적으로 건전 경영과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률이 접수 첫 날 37%를 돌파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전날 오후 6시까지 3만5천57명(37.7%)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영주권자(F5)·결혼이민자(F6)로 분류된 체류 외국인 총 9만2천888명이다. 지원금은 음성행복페이(카드형)로 1인당 10만원씩 가구주에게 일괄 지급된다.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화폐 앱 '그리고'와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경제 불황과 대설 피해를 겪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다. 충북도내 지자체 중 음성군이 최초로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