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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쾌거

상호금융평가에서도 그룹 1위 달성, 겹경사 맞아

  • 웹출고시간2025.03.04 13:39:07
  • 최종수정2025.03.04 13: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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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24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운농협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 및 사업 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상한다.

백운농협은 2015년, 2022년에 이어 2024년 3번째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으로 '작지만 강한 농협'을 몸소 보여주며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백운농협은 2024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평가에서도 그룹 1위를 달성했으며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백운농협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으로 지역의 주 생산 작물이었던 사과 과수원이 90% 이상 폐원하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소득 작물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관내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 및 판매 사업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며 시장경제의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연체율 폭증의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신용사업 추진과 선제적인 채권 관리를 통해 전국 최저 수준의 연체율로 자산 건전성 유지에 힘써왔다.

또한 농자재 할인, 유통비 지원, 신소득 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시, 출하 제비용 보조, 조합원 건강검진,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명절 꾸러미 지원 등 조합원들의 실익 및 권익 증진을 위한 환원 사업에도 힘써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하는 백운농협 구현에 힘쓰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백운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백운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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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