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일초등학교가 지난 26일 '미래를 여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청주 STEAM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장에는 비행 시뮬레이터, 공중부양 우주선 팽이 만들기 등 혁신적인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실감나는 비행을 경험하고 자기장의 힘으로 신기하게 떠오르는 팽이를 직접 만들며 과학의 재미를 만끽했다. 화학정원 만들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 코딩,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과학자를 향한 꿈을 키웠다. 남일초 과학관장 김태완 교사는 "축제가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신설될 가칭 내곡중학교가 오는 2029년 3월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내곡중 신설 사업이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내곡중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1만5천221.6㎡ 부지에 27개 학급(중 24·특수 3) 규모로 조성되며 학생 648명을 수용한다. 총사업비는 시설비만 373억5천만 원이며 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학교 용지로 기부채납(조성원가 173억 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는 청주시와 ㈜신영, KDB산업은행, ㈜대우건설, ㈜SP엔지니어링, 삼보종합건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신영건설㈜ 등 7개 민간 개발사의 공동 출자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지난 2018년부터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학생 수가 늘자 중학교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내곡초등학교가 2019년 개교했으며 오는 2027년 가칭 내곡3초등학교 개교를, 2028년 가칭 내곡유치원이 개원이 예정돼 있다. 내곡3초는 59개학급(초 49·유치원 8·특수 2), 학생 1천432명 규모로 건립된다. 박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학교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본청 민원 담당 주무관과 기록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이들에게 사례 중심의 민원 업무를 교육했다. 한국 CS 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민원 응대와 민원인 정보 보호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이날 교육에서 민원 담당자들은 6인을 한 조로 편성해 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 등에 관해 배웠다. 태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군내 민원 담당자의 친절한 태도와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손미옥)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난 25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꿈길 체험전'을 열었다. 동광초등학교에 따르면 5~6학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수학, 과학, 진로 관련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나눈 자리였다. 수학 부스는 라보카, 팩토, 카프라, 블로커스 등 게임과 교구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했다. 과학 부스는 오호 만들기, 로봇 축구, 요술 팽이, 슬라임 만들기, 헬륨 풍선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내용으로 꾸몄다. 진로 관련 부스는 쿠키 아이싱, 소품 디자인, 3D 스캐너 체험, 댄스 클래스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전은 쿠폰과 도장 시스템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 높였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며 체험하고, 쿠폰을 모아 간식이나 작은 선물로 교환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손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해 체험과 학습하는 경험이야말로 진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서로 어우러져 배우고 즐기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학교지원센터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과 학교생활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2025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생명 지킴을 위한 관리자·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기 우울, 자살 및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양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소년의 우울과 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 구축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급을 불문하고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이 급증한 것이 체감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평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특색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승마 체험 교실'이다. 해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승마 전문 강사들이 건강한 말들을 이끌고 가평초 내에 설치된 간이승마장을 찾아온다. 호기심 가득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말들을 바라보던 학생들은 승마 강사의 친절한 지도를 받으며 떨리고 신나는 마음을 몸과 함께 조심스레 말의 안장에 얹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평초 어린이 기수들은 위풍당당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승마 체험 교실'에 참여한 천채윤(3) 학생은 "말이 바로 눈앞에 서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말을 직접 타고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가평초는 골프의 기초를 익히는 '꿈 나래 골프 교실', 지역 골프 시설을 활용한 '골프가 고픈 날', 1인 1악기 '가평별빛 오케스트라' 공연 준비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연중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초는 분교장 개편 대상 학교에서 벗어나 현재는 전교생 22명을 유지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의 우수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5년 미만 저 경력 교직원 379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제천은 특히 신규 교직원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괴롭힘의 유형과 예방법,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우고 교직원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잘 모르는 저 경력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매년 이 같은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앞으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틈·만·나·면 play 몸 활동 중심 연구학교로서 하루 일과 동안 틈이 날 때마다 몸 활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 후 운동장에서 '아침 건강 걷기·달리기'와 '줄넘기' 등을 통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1교시 전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아침 활동, 중간 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전래놀이, 축구, 댄스 따라 하기 등 다양한 놀이가 이뤄진다. 특히 매주 금요일 교내 방송동아리 친구들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다 함께 줄넘기'는 전교생에게 매우 인기 있는 활동이다. 틈틈 play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아침 건강 달리기 덕분에 체력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학교 곳곳에 움직임이 살아있고 아이들 얼굴에 늘 웃음이 가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포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천등산 승마 아카데미에서 승마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승마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체험학습은 말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안전 교육, 말에게 먹이 주기, 승마 자세 익히기, 직접 승마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아이들은 말과 교감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6학년 장윤서 학생은 "말에게 먹이를 줄 때 처음에는 조금 무섭기도 했으나 말의 맑은 눈을 바라보니 내 마음도 평온해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용환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운초는 지역 특색을 살린 현장 체험학습을 지속 운영해 '행복한 동행을 통한 능동적인 배움으로 꿈·끼를 키우는 신나는 학교'를 실천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GDU 101 고전 문화예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고전 독서를 바탕으로 한 시와 그림이 결합된 시화(詩畵) 작품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통찰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내 인생의 고전, 시와 그림으로 환생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고전 속 철학과 가치를 문학적·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다. 강동대 전체 재학생(성인학습자반 포함)이 대상이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7일(토)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 포상하고 교내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최윤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향후 개최 예정인 '101 고전 독서 골든벨'과 연계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동아리가 7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다. 극동대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P.O.S(Power Of Security)는 2025년 대학정보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UCIS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정보보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세미나, 온라인 실습, CTF 대회, 산업현장 멘토링 등으로 학생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 P.O.S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AI·클라우드 보안 심화 과정과 OT 보안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지호(해킹보안학과 2년) 동아리 회장은 "기술력과 팀워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AI 기반의 공격·방어 연구를 고도화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도진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7년 연속 선정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P.O.S가 학술과 실무 양면에서 역량을 증명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규모 중학교 4곳(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이 25일 주덕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 명도 소외됨이 없는 우리 모두의 체육활동한마당'을 주제로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 수가 2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들이 모여, 개별 체육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안보중 이장희 학생은 "친구들과 땀을 흘리며 일체감을 느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정말 재밌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앙성중 윤성광 교장은 "이번 연합체육활동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