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시멘트 수요가 전년 대비 22% 급감하고 건설경기 침체가 IMF 시기를 웃도는 가운데 아세아시멘트가 위기 돌파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최근 다양한 기후 조건과 현장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대응형 특수콘크리트' 3종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제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 중인 특수콘크리트는 △내한 콘크리트 △우중 콘크리트 △초유지 콘크리트로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내한 콘크리트'는 영하 10℃의 혹한 환경에서도 별도의 급열양생 없이 설계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겨울철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급열양생 생략에 따른 공정 효율 향상과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또 '우중 콘크리트'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공사 진행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으로 특수 성능개선제를 통해 강우량 수준에 따라 결합재와 골재의 분리를 방지하고 강도 등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끝으로 '초유지 콘크리트'는 35℃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도 콘크리트의 유동성을 3시간 이상 유지하는 기술이다. 도심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레미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8일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시, 자치군,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전국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시는 평가 기준인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정책 및 사업의 성과는 물론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온·오프라인에서 경청하고 이를 반영·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시정목표인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데서 찾았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약 1천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개관 후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대중과 예술가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르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세부내용 확인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 (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 기획안이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시 공간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응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29일 열린 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KBIOHealth는 이응장 선임연구원이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기술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품화 관련 다수의 국가 보건의료 R&D 사업을 수행하며, 신 의료기기 기술과 동반진단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 개선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의료기기 기술사업화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지원에 계속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본부장 손찬호)는 지난 28일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5 GLOCAL(글로컬)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부스를 통해 기관 주요 사업 분야와 핵심 업무 내용을 소개하고 △복리후생 제도 △인재상 △핵심가치 등을 담은 기업 소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채용관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 1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직무별 취업 전략 △채용 트렌드 안내 등 현실적인 구직 전략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향후 지역 인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2025 2회 충북 SR포럼(Social Responsibility)을 오는 6월 10일 충북 C&V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지역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 방안'을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자립현황을 담은 기조강연과 사회 진출을 위한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한다. 오프닝 강연은 발달 장애인 가족을 둔 배우 문지인씨가 나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순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발표를 시작한다. 기조강연은 신동국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교수가 '발달장애인 자립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를 주제로 발표를 잇는다. 이어 김유나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소장의 '행동 발달 연구를 통합 자립 지원'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 안민 행복모아 대표가 각각 발달장애인 사회적 참여와 일자리 창출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사례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국악 산업 진흥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악기 전시, 무대의상, 국악 서적, 악보, 공예, 장신구, 음반 제작, 유통산업, 공연기획, 교육산업 등 국악 산업 전반의 국내·외 3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iamaim7432@cbfc.or.kr)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현장 참여 가능성, 산업구조 내 영향력, 전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국악 산업 진흥관 내 부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악 산업 진흥관은 '창·제작, 유통, 소비, 확장, 재투자'라는 국악의 가치사슬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산업 관계자들에게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의 장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담당자(043-740-74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
[충북일보] ㈜도화엔지니어링 이성은(왼쪽) 상무가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송기섭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6월 5일까지 '2025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롯데ON, 지마켓, 오아시스마켓 등 3개 소셜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입점부터 마케팅, 기획전 운영,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까지 다양한 온라인 유통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50개사 내외이며, 참여 기업은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가 필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이메일(bjwon0320@g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하나의 파일로 스캔하여 송부해야 하며, 신청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전년도 수혜기업이거나 동일 내용의 타 기관 지원을 이미 받은 기업, 세금 체납·부도 기업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043-230-9743)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2025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충북도가 전액 도비를 지원해 마련한 행사다.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바이어들과 도내 중소기업 간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해 완제품·부품소재를 보유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12일에는 (재)충북기업진흥원 성장실에서 '역량강화 유통교육'이, 19일에는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가 각각 열린다. 상담회는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쿠팡, 네이버, SSG닷컴, 아마존, 무신사 등 국내외 대형유통 플랫폼의 MD 바이어 40여 명과 도내 중소기업 약 6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사전 유통교육을 통해 바이어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상담 당일에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진흥원은 유통 교육, 제품 품평회, MD와의 1대 1 상담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역량강화 유통교육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8일 음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음성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지역 내 수출 기업들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FTA 개념 및 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관리 실무 △인증수출자 △신규 FTA 협정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신규 FTA가 확대됨에 따라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입통관 및 FTA활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음성지역 수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소재한 ㈜화인텍코리아(대표이사 윤재기)는 지난 26일 감초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이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우수사원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경제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칭찬과 존종의 기업문화 조성' 칭찬릴레이에 동참해 실시됐다. 이날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은 ㈜화인텍코리아를 방문해 '희망얼굴 사람책 읽기'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윤재기 대표이사와 우수사원 3인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선물했다. 윤재기 대표이사는 이계용 실장, 남금용 팀장, 주서현 부장 등 우수사원 3명에게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하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선호 소장의 재능기부 북 콘서트는 지난해 5월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과 지 소장이 맺은 감사와 존중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5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월례조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