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권 접전, 비청주권 새누리당 우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강'을 형성하고 있는 충북도내 8개 선거구의 판세가 궁금하다. 역대 선거를 보면 충북은 특정 정당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다. 단 한 차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역풍이 거세게 불었던 17대 국회를 제외하고…
[충북일보] 수도권 전철 천안~오창~청주공항 연결사업은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수도권 전철 청주국제공항 연결은 과거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사례다. 기존선 경유와 전용선 신설…
[충북일보] 4·13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읍소(泣訴) 정치'를 전개했고, 제3의 길을 선언한 국민의 당은 '거대양당의 구태 정치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포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열었다. 더민주 충북도당은 주말인 지난 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도내 8개 선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관)는 4·13총선과 진천군수재선거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투표참여 가로기를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 설치했다.
[충북일보=괴산] 지난 8일과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4·13총선 사전투표율이 공개됐다. 괴산군이 편입돼 동남부4군이 된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의 사전투표율이 충북 평균율 웃돌았다. 특히 괴산군의 남부3군 편입으로 총선 거부 운동이 일고 있는 괴산군의 사전투표율이…
[충북일보=괴산]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장날을 맞은 8일 괴산읍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격돌했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시내버스 터미널 앞과 시계탑 앞에서의 유세를 통해 "법을 악용하고 발목잡기 식 국정운영으로 국민께 실망과 분노만 남기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
[충북일보] 4·13총선 사전투표 마감 결과 충북은 1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도내 유권자 128만7천549명 가운데 16만5천479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전국 투표율 12.19%에 비해 0.55%p 높은 수치지만,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충북 사…
◇청주 상당 정우택, '111(일일일)시간' 선거사무소 운영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8일 '우리동네 슈퍼맨과 함께하는 111(일일일)시간'이라는 주제로 24시간 슈퍼상당캠프(선거사무소)를 운영. 정 후보는 이날 육거리시장을 시작으로 상당구 전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충북일보] 20대 총선(4월 13일)을 앞두고 8~9일 전국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세종시의 투표율이 비호남권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세종시는 전체 선거인 16만7천798명 중 16.85%인 2만8천280명이 참가했다. 전국 17개 시·…
[충북일보] 4·13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충북의 투표율은 6.03%를 기록했다. 도내 유권자 128만7천549명 중 7만7천672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충주에서 모두 1만48명이 투표했다. 단양군과 증평군은 각각 2천245명과 2천77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충북일보] 지역 방송 4사가 지난 7일 발표한 두개의 여론조사는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동시에 발표된 여론조사는 두개의 큰 특징이 있다. 둘다 국내 '톱 5'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력 여론조사 업체를 동원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과 ㈜리서치앤리서치다. 두 회사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김종인 대표가 청주권 유세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청주공항 활성화 공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밤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권 집중 유세에서 "여기 충북 후보, 4명(변재일·오제세·도종환·한범덕)이 공약한 것을 당대표로서…
[충북일보] KBS청주가 실시한 4·13 총선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은 도내 5개 선거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청주권 3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초접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청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청주 상당구(3~4일 조사)는 새누…
[충북일보] 4·13 총선을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충북 8개 선거구는 청주권과 비청주권 지지도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B와 청주·충주 MBC가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청주 상당구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7일 충북을 방문, 지원 유세에 집중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제천·충주·청주를 순회하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 먼저 김 대표는 제천의 이후삼 후보를 도와 집중 유세를 펼친 뒤 곧장 충주로 향해 윤홍락 후보를 지원했다. 김 대표는…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