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9~13일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 강화 중심의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3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설성문화제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50여곳의 기업과 농축산물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머무는 여행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양의 자연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기획됐…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령 및 취약계층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을배추 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단독 거주 여성농업인, 그리고 장애인 농업경영체로 해당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6일과 13일 두 차례 성인 응급환자 야간진료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진료가 일시 중단되는 시간은 해당일자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다만 소아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응급의학과 교수 1명…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70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날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전국 동시에 울린다. 앞서 시는 지난 21~23일 사이렌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충북일보]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준대규모 점포·대형마트·식당 등 제외) 소상공인이다. 사치…
[충북일보] 지난 30일 오후 10시 19분께 세종시 금남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2014년식 스타렉스 밴에 실려 있던 LP 가스통이 폭발했다. 31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 주변 식당 관계자가 "'펑' 소리를 들었다"고 신고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 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모집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식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약채락'은 제천의 특산물과 한방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으로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사회 발전과 명예를 높인 군민과 출향인을 발굴하기 위해'35회 옥천군민 대상'후보자를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옥천군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일반부문은 군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체납액 최소화와 징수 목표 달성을 통한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과한 지방세의 98.3% 이상, 지난해 이월 체납액의 37.0% 이상을 징수 목표로 정했다. 이 기간 '지방세 체납액 정…
[충북일보] 옥천군이 1일부터 스마트폰 앱'휘슬'로 주정차 위반 단속 알림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단문 메시지(SMS)를 활용한 주정차 위반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군내로 한정해 불편함이 따랐다.…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에 따라 올해 780만여 원 상당의 최신 독서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접근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원되는 주…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개관 후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대중과 예술가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창…
[충북일보] 충주시는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충주 신도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 중 반복 민원이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 위반…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