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그리운 옛 단양'의 시간을 다시 불러낸다. 올해 신 단양 조성 40주년을 맞아 군은 당시 이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 구도심 일대가 수몰되며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지금…
[충북일보] 충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은 지난달 28일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사망자 3천600여명, 피해자 약 900만명에 달하며, 미얀마 현대사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5일 낮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인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평생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451명에게 연간 35만 원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세…
[충북일보] 어린이날을 맞아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34회 반려동물 한마당'이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학교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열린다. 충북대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 34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본 행사…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사업은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 지원사업) △2025년 기획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저소득가구 냉난방·단열 원스탑 지원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5월 9~28일 진행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뮤지엄x즐기다-두루봉에서 툭툭, 톡톡:미래를 그리다(사진)'를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툭툭-현대적 곡식 드림캐처(드림캐처 만들기) △톡톡-고대의 물질 현대의 도구…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시그니처 프로그램 '달밤투어' 4월 투어객 모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 '사물과 감각…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5년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2차 행사로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는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준비…
[충북일보] 직지 또는 청주를 소재로 한 '3회 2025년 직지콘텐츠 공모전'이 올해도 찾아왔다.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공모전은 직지의 우수성과 기록문화 창의 도시 청주를 알리고 문학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접수 부문…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자는 개…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7일까지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참여할 공식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20개의 공식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식 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9일까지로 시 성폭력상담소(womenjc.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벼, 고구마, 옥수수, 감귤, 대파, 대추, 밤, 호두, 고추 등 주요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658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우수업소 및 개업 3년 미만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전관리 우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