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행사 자제·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는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사용 제한명령과 명령 불이행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하지만 민속놀이로 자리잡아온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전혀 자리 잡혀있지 않아, 음성소방서에서는 이에 대한 계도·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주택가와 산림인근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태세 확립 등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풍등이나 쥐불놀이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718번지 일원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성119안전센터 건립은 지난해 음성소방서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충청북도 2018년 소방관서 신설계획에 반영돼 올해 신설이 확정됐다. 음성군은 1천2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해 제공하고 충북도에서는 2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의 소방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3회 추경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현재 부지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소방서에서는 부지매입 및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즉시 청사 신축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초설계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음성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안으로 안전센터를 개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사 신축 및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9개소를 방문해 소방차량 조작 및 점검·정비 방법 등을 지도하고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차량 고장발생시 응급조치방법 △소방차량 펌프, 전기시스템 점검방법 △소방장비 예방점검 요령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원재현 서장은"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7일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음성군에 소재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가구 6개소를 방문해 합동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화재취약가구의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상태를 확인해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거인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원재현 서장은"지속적인 한파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소방시설 관리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급대원 품질관리 및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교육,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전문구급장비 실습, 구급품질 개선을 위한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들어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31일 제13대 음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원재현(59) 서장이 밝힌 취임 소감이다. 원 서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고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 후 현안업무 및 주요 대상처 현황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원 서장은 충주 출신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소방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통한 지휘관으로, 뛰어나고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재현 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형성과 안전한 음성군 실현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3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육령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사고수습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빙상구조장비 활용법 및 수중수색 구조기법, 수중환자 비상 응급처치 요령 등 인명구조 대응체계 구축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평소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시장상인 11명으로 구성된 무극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자율소방대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조직으로 화재예방 계도, 취약시간대 시장순찰, 화재 초기대응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외에도 자율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김상오 자율소방대 대장은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발빠른 대응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무극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5일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음성군 이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에 관련된 협조 당부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촉진 홍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요령 △마을 자체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홍보방송 협조 △화재요인 사전제거 당부 △기타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정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장단이 명예소방관으로서 지역민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4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AMC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직원들의 긴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안전사고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유형별 예방대책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음성군 공장화재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재난은 우리주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교육과 철저한 소방시설관리로 만일에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소화전 또는 소방용 기계기구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화전 또는 소방용 기계기구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에 주정차는 불법이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재 발생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설치된 소화전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소방서는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시 피해가 큰 지역을 중점적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소화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근절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8일 602항공대에서 부대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기타 안전사고 응급처치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부대 자체 소방병을 대상으로 소방차 조작 및 응급조치요령 등 실습위주의 소방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5일 무극시장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 의용소방대, 시장상인위원회, 유관기관 등 50여 명과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차량 가두방송과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 이동조치를 중점으로 실시됐다. 또한 소화기 비치 홍보와 사용법 교육, 소화전 주변 주·정차 및 물건 적치 계도, 화재예방 홍보 유인물 배포활동도 병행했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 확대 가능성이 큰 만큼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평소 소방통로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원남전담의용소방대는 10일 원남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초청내빈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남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인기(59) 전임대장은 지난 26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안전과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공헌해왔으며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게 됐다. 최상화(56) 신임대장은 지난 2001년 1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의용소방대의 단합과 활성화에 노력하여 제14대 원남전담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최상화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참된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공사장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안전한 공사현장 환경조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사장 19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현장 소방안전지도는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용접·용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계인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사용법 지도, 보온 등을 위한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기타 화재예방수칙 홍보 등이다. 또한 음성소방서 홈페이지에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대상 및 소방시설의 주요기능, 사용방법 등 관련 매뉴얼을 게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이를 참고하면 된다. 신현복 예방안전팀장은 "용접·용단 등 불꽃작업을 할 경우엔 주변에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불티 비산방지 덮개나 방염시트를 이용하는 등 안전규정을 철처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