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7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창 충혼탑에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선·경기 시흥을)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조 의장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조 의장은 지난달 13일 민주당 당내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의원과 박덕흠(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재석 265명 중 찬성 251표, 박 부의장은 재석 246명 중 찬성 214표를 얻었다. 관례적으로는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원내 1·2당인 여야가 부의장을 1명씩 각각 나눠 맡고 있다. 의장단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충북일보]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은 5일 성명을 내 "진천군 백곡면 백곡초등학교 앞에서 추진되는 석산 개발사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채석단지 조성을 위한 석산 개발은 백곡초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구수리 산20-1번지 일원 33만5천792㎡를 30년(2026~2056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사노조는 "백곡초는 929년 개교 이래 5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지역 교육의 산실"이라며 "충북형 작은학교 모델 연구학교로 지정돼 '작은 학교의 기적'으로 불려 온 곳이며 최근 진행되는 총사업비 47억 6천만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석산 개발은 학교를 살리려는 지역주민들의 노력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걷는 통학로와 대형 덤프트럭의 이동 동선이 겹칠 수밖에 없는 운행계획상, 학생을 향한 교통사고 위험은 그만큼 커진다"고 우려했다.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4월 15일 마을공동체 의견수렴에서 참석자 전원과 4월 22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는 참석 주민 200여 명이 한 사람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개교 79주년 기념식이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효섭 충북경찰청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준 경상대학 경영학과 교수와 전성해 AI·SW융합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 공로로 '청석학술상'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500만 원을 받았다. 이원준 교수는 'AI의 마케팅 인플루언스:인공지능 시대 마케팅 대전환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전성해 교수는 '통계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 생성 모델을 이용한 키워드 데이터 분석'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된 김호수 공과대학 건축공학과·홍상표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어일선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나미향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안태영 AI·SW융합대학 전기제어공학과 교수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성식 기획처 기획예산팀·임종윤 국제교류처 국제교류팀 직원은 유공직원 표창을 받았다. 조봉래 공과대학 신소재화학과·김교근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염태호 AI·SW융합대학 인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전국 규모의 대학생 광고 기획 대회에서 3개 팀이 동반 수상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서원대 광고홍보학과에 따르면 최근 세명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전국대학생광고대회(KOSAC) 대전·충청지역대회'에서 '담담즈(정예은·한수빈·성혜은·최민희)'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담담즈' 팀은 대회에서 '너의 건강보험을 장.담.해!'를 주제로 제안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빵가루(남세민·김명성·오연우·최지연)과 '꾸러기들(강태양·정윤지·박주희·백건우)'도 나란히 입선하며 이번 대회에서 서원대 광고홍보학과는 총 3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예은(4학년) 학생은 "2학년 때부터 같은 멤버로 3년째 도전한 끝에 얻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끝까지 도전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 지도교수는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광고로 기획해야 하는 높은 난도의 대회였다"며 "소비자의 시각에서 건강보험에 접근한 참신한 기획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충북일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원장 노경빈)을 찾아 요양병원 호스피스 사업과 연명의료결정제도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 장관은 최근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 현장 방문에 이어 요양병원에서의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 호스피스 기반(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은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한방 협진 의료진과 300병상을 갖춘 호텔형 요양병원이다. 국가보훈부 지정 위탁 운영, 전문 재활 치료센터, 입원 및 외래 인공신장실 운영, 집중치료실, 감염 격리병실 운영, 한방 진료 서비스, 충북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간병 걱정 없는 요양병원형 호스피스 전문병동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호스피스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환자와 가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양병원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인력 운영, 수가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북경찰청 ◇총경(전보) △손휘택 홍보담당관 △최성규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성강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윤원섭 경비과장 △김항년 수사과장 △이상근 형사과장 △목성수 광역범죄수사대장 △한태동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승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영돈 〃 △한혜선 여성청소년과장 △신동일 충주서장 △이두한 영동서장 △오용래 괴산서장 △최인규 보은서장 △정광복 음성서장 △한동희 진천서장
[충북일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등 재난 취약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유 직무대행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충남 논산시 성동면 금강권역 제방복구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 중인 ‘여름철 호우·태풍 대책 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유 직무대행은 먼저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찾아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살피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산사태와 하천재해,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현황과 경찰기동대 선제 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어 논산시 제방복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붕괴와 하천 범람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확인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 간 상황 공유 체계 구축과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구조장비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사고 발생 이전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 전 도로 파손과 안전
[충북일보]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충북경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본격적인 사후 수사에 돌입했다. 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충북청과 도내 12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110명을 편성해 선거범죄를 단속한 결과 선거일인 지난 3일까지 모두 80건, 123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6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117명은 수사를 받고 있다. 흑색선전·금품수수·공무원 선거관여 등 이른바 '3대 선거범죄'는 전체 단속 인원의 52.8%인 65명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37명(30.0%)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17명(13.9%), 공무원 선거관여 11명(8.9%) 순으로 집계됐다. 또 선거폭력은 5명, 사전선거운동 4명, 인쇄물 배부 6명, 현수막·벽보 관련 5명 등이었다. 경찰은 선거 다음 날인 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4개월간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거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중요 사건은 충북청이 직접 집중 수사하고, 현장 점검과 유형별 법리 검토 지원 등을 통해 공직선거법 공소시
[충북일보]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은 뒤 첫 공식 소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5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 이후 브리핑룸을 방문해 "오늘 당선증을 받으며 시민들이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선택해 주신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치열한 승부였다고 평가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1~2% 차이의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개표 막판 극적인 역전 결과가 나왔을 때 캠프 관계자들조차 놀랄 정도였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승리 요인으로는 TV 토론회와 젊은 세대 공략을 꼽았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토론회였다"며 "유세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를 잘 봤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30·40대 유권자층을 집중 공략했고, SNS를 활용한 소통과 지역별 맞춤 전략이 본투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지역 정치권 및 원로들과
[충북일보] 충북산업 현장에서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불이 나 불소가 누출됐다. 3천6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하루 전엔 보은의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업체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안전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꼽힌다. 잇단 안전사고로 충북산업 현장에 안전비상등이 켜졌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열풍으로 역대급 매출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누가 뭐래도 청주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보면서 무리한 생산 확대가 현장의 과부하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안전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에도 청주 M11 공장 내 특수 장비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 초에도 유사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9일에는 청주 4공장에서 배관 작업 중 유해 화학물질인 폐인산 약 30리터가 누출됐다. 근로자 5명이 노출 피해를 입었다. 1월 6일에도 같은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이송되기도 했다. 물론 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라인 가동에는 문제가 없어 조업
[충북일보] 야당에 대한 '심판'과 여당에 대한 '견제'라는 의미를 남기고 6·3지방선거가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2곳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최대 승부처인 서울을 국민의힘에 내주면서 '절반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보수의 심장 영남(대구·경북·경남)을 수성하면서 이재명 정부 독주 견제론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정치적 의미를 가르는 최대 승부처였다. 5선 서울시장에 도전한 오세훈 후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에게 5.4%포인트 차로 뒤졌지만,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선거분석 전문가들은 부동산 문제가 서울선거 판세를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입지도 좁아져 오는 8월 정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여기에 당과 정부는 향후 일방적인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가는 데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과 TK 외에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져 장동혁 당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 국민의힘은 향후 오 후보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과반을 차지했던 청주시의회의 정치지형이 붕괴됐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과반을 넘은 것이다. 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청주시의회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대 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이 20석, 민주당이 19석, 조국혁신당·개혁신당 각각 1석씩 차지하던 구도에서 이번 선거로 구도는 반전됐다. 지역정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목은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해오던 사업을 새로 구성된 4대 시의회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풀어갈지 여부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다수당의 횡포'를 주장해왔던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번에 다수당을 차지한 만큼 대부분의 사업에 제동을 걸지 않을까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사업과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조성사업,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등이 대상으로 회자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전대 시의회에서부터 이들 사업에 절차적 하자가 있음을 주장해왔다. 이에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만 의견이 합일된다면 이 사업들을 민선 9기에서 모두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재선 이상 시의원들 중에서 민주당 당선인들의 비
학생부군신위 김생수 충북시인협회 회원 저 새 한소리 또 하고 또 하는데도 한세상 다 노래한다 저 냇물 같은 소리 또 하고 또 하는데도 한세상 다 흘러간다 먼 곳으로 돌아앉으면 세상은 다 한가지 소리, 사람은 사람으로서만이 한세상이다 살은 동안, 의식과 인식 그 사이에서 꽃 피고 새 울고 비 내리고 눈 내리고 한가지 조약돌 같은 세상을 만지작거리며 그는 모두를 다 살고 간 것이다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판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내 "이번 선거는 단순히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충북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명령한 도민의 승리"라며 "그 엄중한 선택에 더욱 겸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론 어떠한 오만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도민의 매서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도민의 뜻 앞에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또 "충북 전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이루고 충북을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으로 우뚝 세우는 길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충북 대전환의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도민의 엄중한 평가이자 더 큰 변화의 혁신을 요구하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충북 발전을 위한 우리의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건전한 견제와 대안으로 도민의 권익을 지키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결과를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충북일보]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실상 국민의힘과 맞대결로 펼쳐진 6·3 지방선거에서 이기며 4년 만에 지방 권력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충북 정치 지형도 '여대야소'로 재편됐다. 국민의힘은 현재의 '여소야대' 정국을 유지하기 위해 정권 견제론을 내세우며 맞섰으나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충북지사를 포함해 도내 광역·기초단체장 12개 선거에서 7명이 승리했다. 충북지사 신용한·청주시장 이장섭·제천시장 이상천·옥천군수 황규철·증평군수 이재영·진천군수 김명식·음성군수 조병옥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5곳에서 민주당을 꺾으며 선전했다. 충주시장 이동석·보은군수 최재형·영동군수 정영철·괴산군수 송인헌·단양군수 김문근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년 6월 치러진 8회 지방선거와 정반대 결과가 나온 셈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충북지사를 포함해 8명이 단체장 선거에 승리해 지방 권력을 장악했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4명에 불과했다. 전통적으로 진보 텃밭 지역인 진천과 증평, 음성이다. 보수 성향인 강한 옥천에서도 파란 깃발을 꽂았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장 선거가 특별한 선거 이슈 없이 맥이 빠진 채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예년의 선거기간이었다면 이 시기 몇가지 이슈가 선거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각 후보마다 자신의 정견을 발표했던 것과 이번 선거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역대 첫 재선 성공, 민주당 입장에선 시장직 탈환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였지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선거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특별한 선거 이슈가 없으니 시민 사이에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 갑론을박할 일도 없단 뜻이다. 지역정가에서도 이번 청주시장 선거가 이처럼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지 몰랐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말부터 청주지역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선거판 도마 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슈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이슈다. 재선도전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청주시장 재임 시절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각해 매각 대상자와 함께 이곳을 복합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운 터미널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충북일보] 이제 전통시장은 장만 보는 곳이 아니다. 영동군이 6월 한 달 동안 영동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 공간으로 바꾼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야시장과 토요장터, 가족 체험행사 등을 잇달아 열어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연계해 관광객까지 시장으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6월 한 달 동안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어지는 상설 행사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불금야시장'에서는 무대 경품행사와 반값 경매, 프리마켓,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특히 시장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면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불판을 대여해 주는 '야장 고깃집'도 운영돼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토요장터'가 펼쳐진다. 프리마켓과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되며 무대 경품행사와 반값 경매, 묵밥·짜장면 할인데이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