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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에너지 디지털전환 위한 기술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5.05.15 18:07:21
  • 최종수정2025.05.15 18:07:28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은 1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전자기술 연구 선도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각 기관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을 공동으로 이끌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신희동 KETI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인사말씀, 기관 소개와 협약식,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한전KDN과 KE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그리드 기술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응용 기술 △신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에너지분야 인공지능 및 보안 적용 기술 등 4대 분야에 대한 중점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R&D 주제 발굴 및 국가과제 공동 추진 △기술 도입·이전 △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인력 교류 및 기술워크숍,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개발뿐 아니라 실증과 상용화에 이르는 전 주기 협력을 통해 에너지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공동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신희동 KETI 원장은 “에너지 그리고 전자 기술의 융합은 미래 사회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기본”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KETI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술 자립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AI중심으로 재편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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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