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승패도 가려졌다. 앞으로 4년 민선 9기를 이끌어갈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충북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이 선출됐다. 하지만 모든 게 마무리되진 않았다. 상호비방으로 많은 문제가 생겼다. 법적 공방도 끊이지 않았다. 곳곳에서 상대 후보를 겨냥한 고소·고발이 이어졌다. 충북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충북지사 선거를 놓고 제기된 고소·고발은 내용과 명칭부터 다양하다.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 차명 휴대전화를 활용한 문자 발송, 당원 명부 활용, 선거용 앱 무상 제공,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혐의 등이 있다. 충북교육감 선거도 예외가 아니었다. 시장·군수 선거에서도 고발이 난무했다. 옥천군수와 단양군수 선거에서만 고소·고발이 없었다. 이번 6·3 지방선거엔 고소·고발이 난무했다. 경찰의 선거사범 수사도 역대 최고치다. 충북 경찰의 지방선거 수사 대상은 75건에 107명이다.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선거사범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풍토를 없앨 수 있다. 질질 끄는 재판이나 가벼운 처벌도 없애야 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은 선거일 후 6개월 이내에
삼각김밥 박영규 충북시인협회 회원 서두르지 않으려 해도 늘 나보다 먼저 도착해 손안에서 완벽한 도형이 된다 피라미드는 날아가고 트라이앵글은 울려 퍼지고 배고픔은 궤도를 이탈해 날아간다 생각보다 멀리 오늘의 중심에서 기억을 내밀고 삼각형의 무게로 하루를 지탱한다 허기가 가시고 나면 삼각형은 사라지고 좌표는 흐트러지고 내일로 가야 할 방향만 벡터로 남는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운 다양한 약속들을 민선 9기 임기 내에 실행할 수 있을지 지역정가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당선인의 가장 대표적인 공약은 '대규모 우수기업 유치'다. 그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경제분야, 그것도 산업에 방점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이 당선인은 정주여건 개선과 출향기업인 네트워크 활용 등의 전략으로 청주지역에 대기업 사업장 5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기업 사업장을 유치해 벤처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3대 벨트를 연동해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오송의 바이오, 오창의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벨트 위에 새로운 대기업 5곳을 더 얹겠다"며 "대기업 사업장 곁에서 함께 자라는 벤처와 스타트업 그리고 그들과 호흡하는 청년 창업가까지 청주는 '함께 자라는' 산업 도시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2호 공약으로는 '교통' 분야로 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청주를 막힘없는 청주, 차 댈 곳 있는 청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권역별로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하는 방안
[충북일보] 보험사가 대학병원 주치의가 진단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제3자에게 의견을 구하는 '의료자문'을 요구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930건 중 85.8%(798건)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1년 756건 △2022년 829건 △2023년 1천67건 △2024년 978건 △2025년 930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이유로는 '주치의 진단·치료 불인정'이 67.4%(538건)로 가장 많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암·뇌경색·심근경색 등 진단을 인정할 수 없거나, 도수치료·입원 등 치료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 다음으로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 해당한다는 '약관 적용 이견' 20.7%(165건), 과다한 합의금 청구에 대한 불인정인 '손해액 이견' 9.0%(72건) 등 순이었다. 보험사가 주치의 진단이나 치료를 인정하지 않은 538건 중
[충북일보] 신차로 구매한 수입산 고가차량이 출고 전 수리 흔적이 뒤늦게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시 봉명동에 거주중인 A(45)씨는 지난 1월 27일 수입차를 계약한 뒤 같은 달 30일 서울의 B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인수했다. 이후 차량 운행 중 주차(P) 상태로 설정했음에도 변속기가 중립(N) 상태로 변경되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해 청주의 한 서비스센터를 찾았고, 정비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차량이 인수 전인 2025년 12월 9일 선루프 스위처블 기능 미작동으로 정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비 기록에는 선루프의 투명·반투명 전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수리가 진행된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스위처블 선루프는 버튼 조작을 통해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A씨는 차량 인수 당시 해당 정비 이력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차량을 판매한 딜러는 A씨와의 통화에서 "해당 차량에 정비 이력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B서비스센터 관계자는 "검수 과정에서 선루프 기능에 오류가 발견돼 정비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중대한 결함에 따른 수리는 아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승리로 끝나면서 충북지사 선거가 집권 여당 강세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1회부터 6회까지 치러진 지선에서 야당 후보가 모두 이겼으나 7회부터 9회까지 '여당 필승'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방선거는 대선이 끝난 뒤 한참 후에 열려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 세 차례 선거는 상황이 달랐기 때문이다. 7회는 조기 대선 후 1년여 만에, 8회는 새 정부 출범 후 불과 22일 만에 열렸다. 9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졌다. 대선 후 얼마 안 지나고 충북지사 선거가 열리면 여당 후보가 승리한다는 공식이 세워지고 있는 셈이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도정을 이끌 차기 도지사를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선거기간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결과가 그대로 이어졌다. 높은 국정 지지율과 여당의 견고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굳히기에 성공한 것이다. 민주당이 내세운 내란 심판과 정권 안정을 위한 지방권력 교체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의 정권 심판론보다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7회 지방선거 때부터 지속된 여당 강세가 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경기 시흥시을, 6선) 의원이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4선) 의원과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의원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여야는 지난 5일 제43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 의원은 총 투표수 276표 중 267표를 얻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박 부의장은 재석 246명 중 찬성 214표. 남 부의장은 재석 265명 중 찬성 251표를 얻었다. 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반기 국회는 내란 위기를 극복한 헌법수호 국회로,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정쟁이 아닌 민생국회의 효능감으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22대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 사명에 대해 "대전환의 시대, 다중복합위기 속 국민이 위임해 주신 권한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며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회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민생입법 통과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당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소회와 2년 차 국정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정책과 검찰개혁, 지방균형발전 등이 핵심 국정 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생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구상도 함께 제시될 전망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KTV와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1년간 국민 소통을 위해 지구 반바퀴를 넘는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7일 인수위 없이 국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경내행사 250건, 지방행사 178건, 14개국의 해외순방 일정을 숨 가쁘게 수행한 광폭 행보를 공개했다. 국내 행사는 국민주권 정부 기조에 걸맞게 전국타운홀미팅, 국민임명식 등 국민 참여와 국민통합형 행사가 주를 이뤘다. 주요국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선보였다. 이 대통령은 국내에서만 약 2만2천929km, 지구 반 바퀴 이상을 이동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고, 정상외교에서도 14개국을 순방하며 총 15만km, 지구 약 3.8바퀴를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현장 소통을 위해 전국 각지를 발로 뛰는 광폭행보를 선보였다. 국민주권정부의 대표 행사로 안착한 타운홀미팅은 14개 시도 3천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총 12차례 열렸다. 타운홀미팅은 정책 제안서를 배부하고 의견을 수렴해 관계 부처가 검토한 후, 당사자에게 직접 결과를 알리는 꼼꼼한 피드백을 통해 '시민 속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5~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 고지를 밟으며 '현직 프리미엄'이 뚜렷이 작동했다는 분석이다. 현직 교육감이란 인지도와 함께 실현가능한 공약, 즉 '현장성'이 선거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진보 성향 후보와 현직 교육감의 강세가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 전남·광주,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11곳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증을 품에 안았다. 보수 성향의 후보는 충북을 비롯해 대구, 대전, 세종, 경북 등 5곳에서 당선됐다. 선거에 출마한 11명의 현직 교육감 중 7명이 생환에 성공하며 선거 공식인 '현직 프리미엄'이 다시 한번 증명되기도 했다. 선거는 구도, 바람, 인물이란 3개 요소가 맞물려 승패가 갈리는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 윤 교육감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최대 적수는 김성근 후보였다. 김성근 후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교육행정관, 교육부(문재인 정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을 지냈고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60)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로 임명되면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지난 2006년 취임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에 역대 두번째 여성 총리로 기록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이 전하며 "한 후보자는 IT기업 대표와 중기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AI 대전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하며 중기부와 소상공인 등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중기부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후보자의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란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 경제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충북일보] 국내 근로자 절반 이상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지만, 시간 절감이 실제 생산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생산성 단절' 현상이 확인됐다. 기술 확산 속도에 비해 조직 구조와 보상 체계의 변화가 뒤따르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근로자의 51.8%가 생성형 AI를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 확산 속도와 비교해 약 8배 빠른 수준이다. 생성형 AI 활용 근로자의 평균 업무시간은 3.8% 줄었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주당 약 1.5시간이다. 이 절감분이 전부 생산으로 전환될 경우 약 1.0%의 잠재적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분석결과 시간 절감은 있었으나 산출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은행은 "절약된 시간이 고부가가치 업무로 재배치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업별로는 전문직(2.8%), 사무직(1.9%), 관리직(1.5%) 순으로 시간 절감 효과가 컸다. 서비스직(0.6%), 기능직(0.5%), 단순노무직(0.2%)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근속연수가 짧은 저숙련 근로자일수록 절감 효과가 두드러진 점은 AI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후원한 '제43회 전국 유치부·초·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7일 오전 10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주제를 화폭에 담으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가 열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는 미술실기대회와 함께 에어바운스 체험, 보물찾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제천청년회의소는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교육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예술을 통한 소통과 창의성 함양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영 제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전국의 학생들이 제천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계기가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등 충주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6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참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학술 포럼'을 열고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주제로 수행한 탐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주시 핵심 정책과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연계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충주예성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대표 특색사업이다. 예성여고, 국원고등학교, 중앙탑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 6개 고등학교 학생 83명은 수개월간 진행한 팀별 탐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충주시의 핵심 정책 비전과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 방식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바이오기술 활용 방안, 공공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전시 자료는 오는 13일까지 충주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볼 수 있다. 지현옥 예성여고 교장은 "이번 학술 포럼은 학생들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운 다양한 약속들을 민선 9기 임기 내에 실행할 수 있을지 지역정가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당선인의 가장 대표적인 공약은 '대규모 우수기업 유치'다. 그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경제분야, 그것도 산업에 방점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이 당선인은 정주여건 개선과 출향기업인 네트워크 활용 등의 전략으로 청주지역에 대기업 사업장 5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기업 사업장을 유치해 벤처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3대 벨트를 연동해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오송의 바이오, 오창의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벨트 위에 새로운 대기업 5곳을 더 얹겠다"며 "대기업 사업장 곁에서 함께 자라는 벤처와 스타트업 그리고 그들과 호흡하는 청년 창업가까지 청주는 '함께 자라는' 산업 도시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2호 공약으로는 '교통' 분야로 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청주를 막힘없는 청주, 차 댈 곳 있는 청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권역별로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하는 방안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장 선거가 특별한 선거 이슈 없이 맥이 빠진 채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예년의 선거기간이었다면 이 시기 몇가지 이슈가 선거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각 후보마다 자신의 정견을 발표했던 것과 이번 선거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역대 첫 재선 성공, 민주당 입장에선 시장직 탈환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였지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선거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특별한 선거 이슈가 없으니 시민 사이에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 갑론을박할 일도 없단 뜻이다. 지역정가에서도 이번 청주시장 선거가 이처럼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지 몰랐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말부터 청주지역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선거판 도마 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슈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이슈다. 재선도전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청주시장 재임 시절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각해 매각 대상자와 함께 이곳을 복합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운 터미널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오후 2시 '2026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으로 올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 참여하는 업체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이룸의터'다. 이룸의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기준에 적합한 품질 안전성을 갖춘 '프리미엄 3종 물티슈'를 주력 상품으로 생산해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사업 시행업체 ㈜와우팟의 전문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1시간 동안 송출된다. 방송 중에는 업체가 직접 상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 홍보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에는 △전 상품 무료배송 및 10팩 이상 구매 시 3팩 플러스 증정 행사 △선착순 할인쿠폰(5천원) 발급 △구매 인증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비데용 물티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 참여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마케팅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송은 네이버 '청주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종료 후에도 판매 상품은 청주몰 스토어에 입점돼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