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충청U대회)가 개막 1년을 앞두고 회원국 참가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원국에 공식초청장을 발송하며 참가 등록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식초청장은 발송 기한인 지난 1일 FISU 정회원인 북한을 포함한 164개국에 전달됐다. 조직위는 FISU 비회원국 27개국에도 대회 안내와 참가 의향을 확인하는 안내 메일을 보냈다. 공식초청장 발송은 대회 개막 1년 전 전 세계 참가 대상국들에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참가 등록 절차를 시작하는 첫 단계이며, 대회 준비가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기도 하다. 공식초청장을 받은 각국 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 개최 10개월 전인 2026년 9월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2월까지 일반 엔트리(종목별 참가 규모), 2027년 4월까지 확정 엔트리(최종 참가 인원), 6월까지 선수단 개인 정보를 포함한 개인 엔트리를 순차적으로 제출하게 된다. 조직위는 북한도 FISU 회원국인 만큼 정해진 절차와 일정에 따라 참가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한의 참가의향서 제출과
[충북일보] 옥천군이 자매도시인 부산 동래구에서 연 직거래장터가 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준비한 복숭아 1천200박스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모두 팔리며 옥천복숭아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옥천군은 지난 5일 부산 동래구청에서 '2026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열고 준비한 복숭아 1천200박스(1.8㎏)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지난해 첫 행사에서 확인한 소비자 호응을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1천 박스에서 1천200박스로 20% 늘려 진행됐다. 판매량을 확대했음에도 현장 판매분은 시작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모두 소진됐고, 사전 예약 물량도 차질 없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박스당 1만3천500원의 판매가를 유지했다. 계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동결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개장 전부터 복숭아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옥천복숭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소비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장터를 찾기도 했다. 한 동래구 주민은 "지
[충북일보] 연일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살인더위'가 이어지자 영동군이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부터 홀몸노인 건강관리까지 행정력을 현장에 집중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영동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택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건설사업장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첫 일정은 영동읍 계산리 중앙소광장 스마트승강장이었다.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한 뒤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예방물품을 나눠주며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양강면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장과 용산면 한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살피고 폭염 예방키트와 음료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기준과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 단계별 작업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해야 하는 사업주 의무를 설명하고, 35도 이상에서는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자제, 38도 이상에서는 긴급 작
[충북일보] 괴산군은 4회 유기농괴산가요제 2차 예심이 오는 8일 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1차 심사에는 전국에서 381팀이 참가를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2차 예심은 치열한 현장 경연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9팀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9팀은 오는 9월5일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4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낸다. 본선에는 인기그룹 코요태와 가수 지세희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시상은 총상금 1천750만 원 규모로 △대상 1천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5팀) 각 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전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한 만큼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예심에서 선발되는 최종 9팀이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문화행사인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4회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열린
[충북일보] 무더위를 피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광장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간식과 시원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 뒤에는 또 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물놀이장 한편에서 운영되는 작은 매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광장 물놀이장 인근에서 자원봉사 형태의 '나눔 매점'을 운영하며 이용객 편의를 돕고 있다. 매점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은 지역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매점은 물놀이를 마친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구운 계란과 핫바,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 과자류 등을 판매하며, 구운 계란은 한 판 1만5천원, 핫바와 음료는 2천원, 아이스크림은 1천~2천원 수준이다. 양파링과 포카칩, 고래밥 등 과자류도 대부분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허기를 달래기에 부담이 크지 않다. 운영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대로 맡고 있다.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 안내와 편의 제공까지 함께 맡으며
가을이 깊어지면 할머니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조상님들의 시제를 지내려면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중에 떡을 수북하게 고이고 맨 위에 장식할 붉은색 떡을 만들려면 지치가 필요하였다. 할머니는 그 지치를 캐러 먼 산을 다녀오셨다. 이 지치는 캐는 순간부터 붉은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잘 씻어서 한 주 조각으로 분질러서 물에 담가 놓으면 진한 붉은색 물이 된다. 그 물로 쌀가루를 염색해 떡을 만드셨던 것이다. 정말로 각종 약으로도 쓰이는 천연 식염료였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곳에 더 이상 지치는 없다.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데, 숲이 우거져 지치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산림녹화가 너무 잘 돼 생기는 아이러니라 할까. 숲이 우거진 덕분에 많은 양지 식물들이 묘지로 피난(?)을 가서 산의 묘지가 식물 다양성 유지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옛날 아련한 추억 때문에 지치 씨를 구해 재배해 보았다. 약간의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잘 자라는데 도라지처럼 2년 이상을 견뎌내지 못하고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비옥한 농토보다는 척박한 토양에서 오래 살아 남는다니 참으로 넘쳐나는 영양이 좋은 것만은 아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성평등한 가치와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2026년 성평등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가속화되는 AI 기술 발전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AI 활용 시 젠더 편향을 극복하여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롬프트를 작성·수정하는 과정 자체에도 의미를 두어, 참가자 스스로 AI에 내재된 성별 고정관념과 편향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모주제는'AI를 활용한 성평등 가치 확산'이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성평등 가치를 담은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14세 이상 충북도민이며, 충북 소재 학생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분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형 콘텐츠(포스터, 웹툰, 일러스트 등)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여성재단 누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8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 청년센터는 취·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상담, 문화·여가, 청년 간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지원한다. 먼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토닥토닥 심리상담소'가 운영된다.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마련된다. 충북시민대학 청년센터 캠퍼스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을 비롯해 로컬 창업, 지역 생태계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업 역량 향상을 돕는다.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춘 도시락'도 이어진다. 함께 식사하며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취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향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나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황은순)은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공예 강연 시리즈 '전통 공예, 오늘의 콘텐츠가 되다'의 마지막 강연을 오는 12일 오후 2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삶과 예술 속 금속 공예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금속 공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살펴본다. 강연은 금속공예사를 전공한 국립경주박물관 신명희 학예연구사가 맡는다. 우리나라 금속 공예는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돼 삼국시대 금세공 기술로 발전했으며, 고려시대에는 예술성과 기술력이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고려의 금속 공예는 불교문화와 함께 발전하며 정교한 제작 기법과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또 거울과 화로, 촛대, 장신구 등 생활용품에도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금속 공예품이 제작돼 당시 사람들의 삶과 신앙,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강연에서는 고려 금속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동 은입사 물가 풍경무늬 정병'과 통일신라 3대 범종 가운데 하나인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금속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울러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은 '건강 맘(MOM) 요가교실', '꼼지락 오감놀이터' 등 2개다. 먼저,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인 건강 맘(MOM) 요가교실은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맹동면 소재 전문 요가원에서 4주간 진행한다. 임산부 맞춤형 요가 동작으로 임신 중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꼼지락 오감놀이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9주간 운영한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을 촉진하도록 기획했다. 6~12개월 영아를 위한 '엉금반(2025년 9월~2026년 3월생)'과 13~24개월 유아를 위한 '아장반(2024년 9월~2025년 8월생)'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받는다. 두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
[충북일보] 충주지역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사진단체 합동전 운영위원회는 최근 충주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34회 충주사진단체 합동전' 개막식을 열고 9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충주지역 8개 사진단체 소속 작가 73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자연과 사람, 일상,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진예술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작품상은 2024 충주아카이브사진동호회 이중오 작가의 '석종사'가 선정돼 충주시장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힘써온 사진작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인경 운영위원장은 "사진은 한순간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충주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족 간 이해와 상호지지를 높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족에게는 함께 쉬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미니언즈&몬스터즈'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형제·자매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에도 참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에 가족과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업사이클링 공예에 참여한 학생도 "가족과 평소 해보지 못했던 만들기를 함께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및 형제·자매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호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이 민간사업자의 자금 조달 어려움과 사업 지연이 겹치면서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원익엘앤디 측은 최근 충주시를 찾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사업계획 변경과 충주시의 추가적인 기반시설 투자 등을 요청했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은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재오개리 일원 충주호 주변 약 90만7천㎡ 부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휴양·관광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천273억 원 규모로 계획됐으며, 리조트와 도서관, 공연장, 뮤지엄, 치유정원 등 다양한 문화·휴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준공 시점을 이미 넘긴 상황에서도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인 원익엘앤디는 지난 2022년 4월 충주시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지만, 현재까지 사업의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시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대상지
[충북일보] 음성군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봉학골 정원에서 '9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대봉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작품 약 450점을 선보인다. 군은 이번 행사가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광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를 계기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6일 오전 0시 25분께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A(70대)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선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후 뒤따르던 5t 화물차와 트레일러가 멈춰 선 1t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뇌물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적격성 논란이 불거진 박병국 충북도 대외협력보좌관(2급 상당) 내정자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시절 형사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꽃임 충북도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박 내정자가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재직할 당시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욕설 등으로 업무방해 사건에 연루돼 직위해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의 감사 자료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이사로 재임할 때 용인 소재 카페 업주가 음료배달 요구를 거부하자 욕설 등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고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내정자는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뒤 논란이 커지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직위해제 이후 박 내정자에게 지급된 성과급도 2023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부적정 지급이라는 지적과 함께 회수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았다"며 "이 같은 이력이라면 일반 기업에서도 채용 과정에서 엄격한 검증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 내정자는 언론 등을 통해 지난 15년간 뼈를 깎는 반성을 해왔다고 밝혔지만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9기 청주시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는 최근 역점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이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다양한 사업 중 핵심 공약을 압축하고, 공약 실행을 위한 방법론을 더욱 구체화했다. 민선 8기에 청주시 신청사 건립, 원도심 고도제한 해제,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3대 핵심공약이 있었다면, 민선 9기에는 5대 핵심공약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시민소통 중심 공간 '철당간 시민문화광장' 조성사업 △사람이 넘치는 상권 '성안길 메가스팟 아케이드' 조성 △성안길 하트나무 포토존 '1377 하트 브릿지(heart bridge)' 설치사업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모노레일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대청호 하늘길 도심항공교통(UAM) 관광노선 운영 등이 그것이다. 아직 확정된 사업들은 아니지만 이 시장은 이 5가지 사업을 가장 중요한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시정 운영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법적 검토와 사업 실행을 위한 예산조달 계획 등 각 부서별 추진 계획 수립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역점 사업들을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면 민선 9기가 지
[충북일보] 100만 원을 넘나들던 한 돈짜리 금값이 70만 원대까지 밀려났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매입 시점을 저울질하던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순금 한돈(3.75g) 구매시 가격은 85만1천 원이다. 전날보다 약 1만2천 원 올랐다. 약 7주간 하락하던 가격이 복합적인 글로벌 정세에 강세로 돌아섰다. 국제 시세도 함께 움직여 온스당 가격이 4천253.8달러로 2.2% 올랐고, 6일 새벽(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 역시 온스당 4천310.6달러로 전날보다 5.4달러 상승 마감했다. 가격 흐름을 되짚어보면, 금값은 올해 1월 한 돈에 110만 원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3월을 지나며 90만 원대로 주저앉았고, 그 뒤로도 완만하게 내려앉는 흐름이 계속됐다.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뀐 배경에는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 완화 조짐이 있다. 유가가 진정되는 동시에 달러 가치와 미 국채 금리까지 함께 낮아지면서 금값을 밀어 올리는 재료가 겹친 것이다. 시장에서는 "더 내려갈 폭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망하던 매수세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가운데 최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