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68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권수각(55)신임 서장은 "내부모 내현제 같이 주민들을 섬기고 쾌적한 치안을 펼쳐 전국 최고의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권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또 "법과 규칙, 상식과 아름다운 전통을 존중하고, 합리적 조직 운영에 솔선수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이며 경찰대 2기로 졸업한 권 서장은 단양경찰서장, 청주청남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대전대덕서장, 충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등을 역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김민호)가 경찰청이 실시한 2017년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올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 종합1위를 달성했다. 경찰청은 지난 9월27일 ~ 10월18일까지 전체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사, 성과,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진천경찰서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3.2점을 얻어 도내에서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52개 경찰서 중 7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모든 분야 도내 1위를 기록한 진천서는 특히 조직분위기(96.3), 의사소통(95.7)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진천서는 김민호 서장이 직원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건의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있다. 또 전 직원 진천경찰서 밴드 가입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문화 정착 및 업무 공감대를 강화하는 한편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서장은"직무만족도가 높으면 군민들을 향한 치안서비스가 향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 화합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에서 일 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31일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천군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버스터미널 화장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진천군민체육센터 탈의실 및 화장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 기기 탐지장비를 통해 이뤄졌다. 또 화장실 출입문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해당 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0일 밤 11시50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경위는 사고를 낸 뒤 50m를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혀 음주 측정을 요구받았으나, 이마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김민호)가 경찰청이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지난 5월 5일 ~ 5월 18일까지 전국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사, 성과,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 만족도를 조사했다. 진천경찰서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1.8점을 얻어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다. 진천경찰서는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밴드 가입, 오찬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해, 불필요한 일 줄이기, 지구대와 파출소 노후 시설 개선 및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민호 서장은 "직원 내부의 만족도가 높으면 자연히 자부심과 열정적 근무에 임 할 수 있다"며, "상명하복의 구조가 아닌 수평의 소통· 공감 문화를 통해 하반기에도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심야 차량절도범 검거에 기여하는 등 치역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진천군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4시경 백곡천 진천대교 주변에서 절도범 1명을 현장검거 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4명과 경찰 1명은 이날 야간 근무 중, 백곡천 진천대교 주변 주차차량 주위를 배회하며 주변을 살피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집중관제 하던 중 차량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차량 절도를 시도하는 범인을 확인했다. 범죄 의심을 파악한 관제센터 근무 중인 경찰은 신속하게 순찰차에 상황을 전파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범인은 다른 차량에서 절도한 사실도 추가 확인했다. 지난해 한해 진천군 통합관제센터가 수사기관에 제공한 범죄·사고 영상자료는 1천73건으로, 2015년 654건 대비 39%가 증가하는 등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추후 지속적인 CCTV 성능개선과 가동 대수 확대로 모니터링 가능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2개조 점검반을 편성했다. 학교 주변에 어린이가 많이 통해하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범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특별관리 구역 3개소에 대해 일 2회 순찰, 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1회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불거지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금지 앱 다운을 설치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홍보물을 자체 제작 관내 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정화를 위해 관계부서와 협력 청소년 보호위반, 성매매 및 음란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김민호) 덕산파출소(소장 연광흠)가 계속되는 상 복 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고조되고 있다. 29일 덕산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진천경찰서 관내 파출소 중 최고의 성적표를 받게 된 것으로 타 직원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덕산파출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기초치안 확보'와'생활법치 확립'및 '조직문화 정착','자율적 시책'등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2016년도 충북도내 치안성과 우수파출소로 선정 됐다. 또 연광흠 소장이 올 상반기 자랑스러운 중간관리자에 선정됐고, 직원들에게는 지방청장 표창과 감사패, 2박 3일 제주도 문화탐방과 소속팀원 전원 1일 포상휴가가 부여되는 인센티브도 받았다. 앞서 덕산파출소는 지난 2015년 경찰청에서 주관한 경위, 경장 특진 2명을 4개월만에 배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쾌적한 지역 치안환경을 위해 여고생 안심귀가 서비스와 여성범죄 및 노인범죄 예방 등에 큰 기여를 하는 등 대내·외 다각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신설,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인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수조사와 상담을 지속 실시하는 등 경찰의 복합적인 다목적 예방순찰을 강화 하고 있다. 연 소장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치안성과 S등급을 받은 것은 직원들이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최근 혁신도시 인구증가로 인한 높은 치안수요가 요구되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접목시켜 쾌적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67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민호(47·사진) 신임 김 서장은 "지역 주민들을 내 부모 내 형제 같이 섬기고 경찰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이에 맞는 쾌적한 치안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제일 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진천경찰서를 만드는데 앞장 서 겠다·· 고도 했다. 인천 출신인 김 서장은 경찰대학 7기로 졸업한 뒤 인천 남동 형사계장·강력팀장, 인천부평 수사과장, 인천청 수사1과장,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관련 수사 과정에 참여하는 경찰서 통역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른 외국인 관련 수사의 효율적 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외국인 피의자 인권보장 방안을 위한 민간인 통역서비스 역할에 대한 관심이 제고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진천은 도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으로 수사와 관련, 지난해 29건, 올해 12월 현재 34건의 통역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는, 22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신임순경 289기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제31대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6일 오전 진천경찰서를 방문 치안협력단체장 및 지휘부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박 청장은 ··경찰의 고객인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4대악을 비롯, 각종범죄 예방 및 검거에 경찰력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경찰서 방문을 마친 박 청장은 우석대, 진천군청, 대한노인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경찰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찰관으로 근무 중 취객을 구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14년째 뇌사상태로 입원해 있는 진천성모병원 최종우(64)씨를 방문 가족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는, 25일 주민과 함께 하는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천읍 신정주공 아파트와 광혜원면 코아루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가정폭력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 덕산파출소(소장 연광흠)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지역 범죄 예방에 한 몫하고 있다. 진천군 관내에 외국인수가 최근 5천여명을 넘고 이에 따른 외국인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치안에 상당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외국인 범죄가 불안정한 언어소통에서 발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덕산파출소는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자율방범대를 구성, 치안 일선에 배치했다. 여성대원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 방범대원들 대부분이 한국어에 능통해 내국인과 외국인과 논쟁 중 직접 개입, 통역을 통해 중재에 나서면서 자연히 오해도 풀리며 주민 간 친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파출소 직원들과 어색했던 부분도 해소 되면서 서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원활한 운영 속에 자율방범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동남아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야간 취약시간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직원들과 합동순찰을 실시해 쾌적한 지역치안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범활동 중 지역을 배회하거나 주민들에게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거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원어로 친절하게 설득 귀가 시키는 등 만일의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들 방범대원들은 오늘도 “우리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과 의지로 범죄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샅샅히 살핀다. 지난 20일 합동순찰에 참여한 한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대원은 "외국인 강력범죄 증가로 상당한 불신과 오해를 받고 있는 부정적 인식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방범대에 자원했다··며 ··자국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 시켜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꾸준히 방범대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연광흠 소장은 "대부분 외국인 방범대원들이 한국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상호 통역이 가능해 협력치안에 힘쓰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외국인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친숙한 공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예방치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는, 18일 오전, 진천 종합안전교육 체험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진천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