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정지권)은 내년 2월까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지원 기간에는 국가, 지자체, 민간의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 등에 대해 집중 지원 한다. 이를 위해 진천읍사무소는 진천우체국, 진천군노인복지관, 상산자율방법대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굴된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와 함께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을 경우 진천읍사무소(전화 539-8352번)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가 행정자치부의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공모에 '삼진아파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아파트 경로당을 프로그램실로 리모델링하고 카혼댄스, 노인여가, 얼쑤절쑤 풍물놀이, 나무랑놀자, 음악대장, 책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9일 예정 된 마을 축제 시 공연·전시 팀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정지권 진천읍장은 "진천읍 주민자치회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시범 사업 도입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확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진천읍장 정지권)는 군민체감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3GO(찾GO, 살피GO, 나누GO) 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3GO 운동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엉이 봉사대를 운영, 복지사각 지대를 찾아 살피고 나누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3GO 운동의 일환으로 '안녕하세요· 행복노크!', '손에 손잡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의 사업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에 나선다. 또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진천읍장 정지권)는 사례관리대상가구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2일 진천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진천군 노인복지관, 진천군 보건소, ㈜싸리비, 진사모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열악한 주거문제, 정신건강문제, 영양결핍으로 인한 일상생활 유지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의 발굴과정과 현재까지 지원된 정보 공유, 향후 기관·단체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읍 맞춤형 복지 팀은 주거문제, 정신건강문제, 일상생활 유지문제 등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 점검을 한다. 또 △정신건강상담 △밑반찬 서비스 및 돌봄서비스 △만성질환 건강검진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은 해당 기관에서 추진토록 손을 모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가구에 대한 기관별 협력강화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권 진천읍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해 보다 깊이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네트워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을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복지 공무원이 먼저 주민을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읍은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지역 중 민·관협력이 활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체계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여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진천읍의 주요 역할은 진천읍을 제외한 6개면에 △토론 △사례회의참여 △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17년 선도 지역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 민관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 되는 등 복지허브화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변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보행안전 및 도로교통을 저해하는 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중점적으로 정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용역원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단속반 3개반을 편성·운영한다. 정비는 군청사거리·벽암사거리·성석사거리·신성사거리·진천IC앞·백곡천주변·화랑공원주변 등 관내 주요 도로 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현장에서 수거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크거나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규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읍에는 현재 지정게시대 19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지정게시대를 이용 광고를 원하는 경우 광고물 1건당 사용료로 3천원(14일 기준)을 납부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전화 533-5450번)로 연락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1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불감시원 및 초소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겨울 방학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썰매장에서 어린이 얼음 썰매대회가 열린다.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30일 백곡천 진천대교 밑 썰매장에서 어린이 얼음 썰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양종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유치부에서 초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기념품을 증정하고 대회를 통한 우승자에게는 자전거, 스텐드, 축구공 등 푸짐한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겨울 처음 개장한 백곡천 얼음 썰매장은 3천㎡ 규모로 1인용, 2인용 썰매 등 100여개의 각 종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겨울철 어린이들이 마땅한 놀이 문화가 없었는데 썰매대회를 개최해 부모는 물론 이웃과 함께 마음껏 얼음에서 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류창현)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국학기공체조 정원 60명 △풍물반 정원 40명 △시낭송반 정원 30명 △난타 정원 40명 △색소폰 정원 30명 △사진반 정원 30명 △선체조 60명 △채묵화 30명 등 총 8개 프로그램이다. 류창현 진천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 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에 활력이 되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천읍사무소 총무팀(전화 539-830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책을 마련·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읍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폭설 시,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상습취약지역 22개소 1천500여개를 배치하고 염화칼슘 3천800kg, 모래주머니 1천개를 보유하고 있다. 제설작업 우선구간 20개소를 설정해 읍에서 보유 중인 모래살포기를 이용,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빙판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마을별로 보급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33대에 대해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지원을 완료했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도로제설 사전 준비와 시설물 예찰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유재윤)는 1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투표인단, 일반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진천읍 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재윤 회장의 인사말과 격려사 및 축사, 경과보고, 사업홍보, 주민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진천읍의 2016년도 사업예산은 3억7만원으로 진천읍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7월부터 선진지 견학, 참여예산교육, 마을총회 등을 거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9건 4억5천만원의 사업이 접수됐다.접수된 사업은 진천읍의 76개 마을에서 각 5명씩 선정된 380명의 투표인단 투표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투표인단의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최종 사업 선정은 투표 득표수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점수, 주민참여 예산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유재윤 위원장은 "사업 선정의 전 과정을 쉬운 방법을 통해 할 수도 있었지만 명확하고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진천읍의 참여예산제도는 시행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전국적인 롤 모델이 돼 20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사례발표 등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고민하고 토론해 주민자치회원 여러분이 진천읍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거듭나는데 앞장 서 달라" 류창현 제2기 진천읍 주민자치회장은 30일 진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진천읍 주민자치회 제2기 출범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날에는 그 동안 고생한 제1기 위원들을 위한 공로패 전달식과 주민자치회 운영회칙 일부분 수정안건, 진천읍시가지 정화 활동 안건 및 복지사각지대 이불세탁 봉사 안건 등을 처리했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앞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올해 충북에서는 10번째로 진천군에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된다.진천군은 충북도가 9~10월 중 진천읍사무소 옥상 18㎡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도내에서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된 지역은 청주시 5곳, 충주시 2곳, 제천시 1곳, 단양군 1곳 등 4개 시·군에 9곳이다.진천군에 설치되는 대기오염측정망은 사업비 2억2천만원(도비 1억1천만원, 군비 1억1천만원)이 소요된다.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해 이를 군민에게 알리고 농도지수에 따른 경보 발령으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진천지역에는 지난해 말 입주 기업체가 1천여 곳에, 등록 차량도 지난달 기준으로 3만4천341대에 이르고 있어 배출가스와 대기오염 증가가 예상된다.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대기오염측정망 강화'를 공약했다.대기환경보전법은 시장·도지사가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령이 정하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대기오염도를 상시 측정하고 그 결과를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유영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 외부 주차장, 소공원, 진입로에 태극기를 설치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생거진천 에어로빅 하하체조 따라하기 플래시몹 행사가 20일 오후 6시 진천읍사무소 앞 무대 공연장에서 열린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공연과 학생들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밴드음악에 맞춰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 하하체조 공연 팀이 참석해 시범 공연을 펼친다.또 관내 6개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재미있고 흥미 있는 하하체조 홍보 동영상도 상영된다.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하하체조를 전 군민 운동으로 고조시켜 건강 향상 및 운동실천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