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 는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가정 아이들에게 아주 뜻 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돌봄이 20여명은 23일 아이 돌봄 서비스이용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해 줄 눈사람인형을 직접 만들었다. 이들 인형은 24일 밤 서비스 이용가구에 돌봄이들이 산타로 변신, 아이들을 직접 찾아 전달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손광영 센터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만든 인형을 받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정 내에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와 함께 남성 직장인들의 일·가정 문화 확산과 지역 내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는 요리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5월 29일부터 관내 16명의 아빠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기로 운영되며 저년 7시에서 9시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전문요리강사가 출강을 나와 아빠들에게 조리법과 식품 구입 및 보관법을 지도하고 직접 조리한 음식을 참여자들이 집으로 가져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이 가족에게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와 함께 여성회관에서 남성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맛있는 밥상 요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 구입과 음식 조리의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렵고 영양 불균형에 놓이기 쉬운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 요리강사가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조리법과 식품구입 및 보관법을 지도하고 특히 직접 조리한 음식을 참여 어르신들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 문의는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전화 537-543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