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제11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22일 보은군 회인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회인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면민의 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인면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회인면 김현옥 주무관, 효나눔노인복지대학 이종휘 학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베트남에서 시집와 사별 후에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이인혜 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회인초등학교 유·초등학생의 첼로, 노래와 율동, 난타공연과 회인중학교의 댄싱북 축하공연을 비롯해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청주시 문의면 양성산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할과 하반기 활동계획 및 아름다운 고장 회인면 만들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윤석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회인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김영대(61·보은 회인면 중앙리) 씨는 4일 회인면사무소를 방문해 김 100톳을 기탁했다. 매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씨는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생전에 받았던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김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정자 회인면장은 기탁 받은 김을 관내 25개리 경로당 및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따듯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이 출품한 작품들을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대전 유성구 홍석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보여줘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예수업을 홍보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출품된 서예·문인화 작품 21여 점은 지난달 보은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도 전시되었던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회인면 관계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작품전시회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면과 회인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4동주민센터 '제8회 검사랑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서로 간 우의를 다졌다.회인면과 검단4동 주민자치위는 매년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방문을 통해 생대추 100㎏과 보은 청정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주력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가오는 보은대추축제에 검단4동 주민이 보은을 방문해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지속할 예정이다.회인면과 주민자치위회는 앞으로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 서로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우호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의 공생과 번영을 위해 서로 힘쓰자고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면(면장 김광호)는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한해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과 근심을 함께하고자 회인향교(전교 박흠인),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 주관으로 18일회인사직단에서 기우제를 올렸다.회인면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여 양수기 등의 수리를 완료하고 농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대여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