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에 소재한 성암요양병원이 올해 요양병원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인의료재단 성암요양병원 백금현 원장은 지난 9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 추계학술 대회에서 알뜰경영을 인정받아 '요양병원 경영부문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얻었다. 아인의료재단 성암요양병원은 2009년 5월 개설된 이후 7여년 동안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 환자를 최고의 의료진과 완벽한 시설로 24시간 관리하면서 의료와 복지 기능이 통합된 요양병원으로 평가됐다. 지난 2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안전하고 의료서비스를 보증하는 인증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 1천400여개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노인의료 발전과 합리적인 경영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과 보은복지재단, 성암요양병원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 노인과 가족들을 속리산 잔디구장으로 초청, '자연과 함께하는 봄 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성암안식원개원 27주년과 성암요양병원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보은복지재단 각 시설과 성암요양병원 입원 노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이동차량과 간식비,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2201부대 3대대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김성준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로 나오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보람 있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한화 보은사업장과 향토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성암요양병원이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4지역과 요양지정병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민현정 이사장과 백금현 병원장 등 임직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4지역 배상록 부총재, 김진철 총재특보 등 간부진과 보은옥천영동지역 12개 라이온스클럽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4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직계가족들의 요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지원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기관, 단체가 협력키로 했다. 민 이사장은 "보은옥천영동 지역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전통의 라이온스클럽과 MOU체결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의 건강을 보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성암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인수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암요양병원은 2010년 86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176병상에 이르고 있다. 6년 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성암요양병원은 지난 해 10월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현장조사 및 서류 심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진료지원체계 등 3개 영역 203개 조사항목에 대한 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민현정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우리 병원의 자랑"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쳐 고생한 결과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특히 올해 7월부터 환자 안전법이 시행되는 뜻 깊은 해 인만큼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암요양병원은 올해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년의 인증유효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를 수여 받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요양병원의 자격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은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 성암요양병원(병원장 백금현)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입소 노인, 가족과 함께 괴산군 화양계곡 야영장으로 '행복틔움,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실시했다.이번 나들이는 성암 안식원, 보은의 집, 성암 홈케어 그리고 성암요양병원 등의 입소 노인 150여 명이 참여했다.㈜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이동차량과 간식비 및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했고, 2201부대 3대대(대대장 강병균)의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화 보은사업장 자원봉사자 김관수 팀장은 "이번에 모처럼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야외로 나오니 보람되고 향토부대도 참여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보은복지재단과 성암요양병원에서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