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현충일을 맞아 청산면 인정리 충혼탑을 참배하고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청산초는 충혼탑 청소와 참배를 하며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자는 뜻으로 해마다 5학년 어린이들을 주축으로 나라사랑 공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 다른 학년들은 국군장병에게 편지쓰기, 통일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두희(5학년) 어린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용사들이 존경스럽고 그 분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 주변 가족, 친구들을 지키며 우리나라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가 17일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교실'을 했다. 이 강의는 충북도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및 협력기관의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의한 폐해를 예방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학교 사회생활 부적응 가족 갈등, 인터넷 사용 조절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문제점 및 미디어 사용의 장단점, 올바른 사용법, 중독예방 가이드 등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할점과 주의해야 할 점을 동영상을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 생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지침을 제공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산면민협의회가 28일 주민화합을 위해 '19회 백중씨름 및 면민한마당축제'를 청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청산면 지역 22개마을을 11곳씩 묶어 동군(교평리, 백운리, 대성리 등)과 서군(지전리, 대사리, 신매리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식전행사로 청산면 민속보존회(회장 김기화)가 행사의 막을 올린다.오전 10시부터 씨름, 투호, 모래가마니들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가 실시된다.특히, 각 마을별 이장들이 이어달리기를 실시해 마을의 결속과 소통을 다진다. 오후 1시부터는 초청가수와 각설이 공연, 단체장기자랑,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펼쳐진다.이와함께 주민들이 동호회 등에서 배운 색소폰, 부채춤, 우쿨렐레 공연도 곁들어 진다. 이갑기 협의회장은 "모든 면민이 한마음으로 치러지는 축제다"며 "이날만큼은 모든 면민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자녀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농촌학교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옥천 청산초등학교 남순화(60) 교장. 남 교장은 교감과 교장을 공교롭게도 청산초에서 근무할 정도로 청산과 인연이 깊다.그래서인지 말투까지 청산사람을 닮았다. 보은출신으로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영동군 상촌면 황학초등학교가 첫 발령지인데 학생이 없어 곧 폐교되고 만다.그때 가르친 제자들이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는 끈끈한 사제지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남 교장은 교육열이 남다르다. 1997년 주성초서 열린 충북도 교육자대회에서 초등교사 대표로 나서 "교육이 붕괴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외칠 만큼 적극적이다.이 같은 열정은 남 교장이 맡는 학교마다 그의 정열과 적극성 때문에 학교분위기가 확 바뀌곤 한다.청산초도 그대로 배어 나오고 있다.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소식지 발간이 그렇다. 18년째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만들어 가정에 있는 학부모와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생활이 바빠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1개월에 2회 발간하는 이 소식지는 다달이 주제를 선정한 내용이 평생교육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남 교장은 "교직생활 20년째 되던 때에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부모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소식지를 창안하게 됐다"며 "이 소식지를 만들면서부터 학부모들의 분란이 없어지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소식지는 남 교장의 억척스런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 매달 스크랩을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학교가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를 손수 작성해 교육청과 언론사에 보내는 일도 한다. 신문이나 인터넷에 보도되는 내용은 학교 블로그에 올리는가 하면 이 역시 빠짐없이 스크랩에 간직된다.학교의 중요한 자료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이 때문에 2003년 인성부문 첫 충북도 사도대상을 받는 영광도 안았다.남 교장의 공로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무수히 많다. 2009·2012년 충북도교육청 학교평가 결과 학생 학부모 인성교육 실천 공로 인정 우수학교 및 최우수학교 선정, 각종 중점학교 운영으로 옥천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진천에 있을 당시 진천경찰서 서비스헌장 제정에 참여했고 교감 승진후 충북도교육청 수업스타심사위원, 학부모 연찬회 특강, 옥천 초중고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등을 했다. 수상종류도 다양하다. 교육사랑실천 수기에 장애아 지도와 복지 사회적 관심 유도 당선 교육감상, 적십자지도교사 유공 복지부장관상, 모범교사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충북도 안전교육대상, 최우수교과연구회표창, 한국교총회장상 등이 있다.이처럼 남 교장의 교육공로는 특이하다.여기에 한때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자가 되고 싶어 언론사 시험에도 도전했다. 그의 글 솜씨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 학교소식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마무리 된다.특히 남 교장의 교육철학도 국가발전을 위해 교육이외의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아이들의 미래를 거머쥐고 있는 학교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기대치라고 믿고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속에 묻어나는 동화 같은 한 마디에 행복이 극대화되는 교사직업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남 교장은 "아이들의 교육은 있는 그대로 봐주면서 바로잡아 나아가는 것인데 누가 먼저 알고 실천하느냐에 성패가 갈린다"며 "적어도 자녀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학교를 만드는데 남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강조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가 지난 29일 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발명대회로 동아일보사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10만5천810명이 각 1점씩 출품한 10만5천810점의 발명품이 열띤 경합을 벌여 이 가운데 수상자 301명을 선정했다.청산초 차선우(6학년) 양은 "노약자를 위한 ,One-hand 페트병 오프너로 한 손으로 쉽게 병을 딸 수 있는 병따개인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작품"이라며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우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안창균 소방관과 정기종 소방관은 22일 청산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19수상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119신고요령, 물놀이 안전사고사례와 구명조끼 착용법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소방서는 여름철 옥천군 관내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하고 있으며 옥천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육과 홍보를 병행했다. 안창균 소방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요령 습득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옥천군에서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인 교육을 할 것"이라고 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22일 청산 향교 주최로 3, 4, 5, 6학년 학생들 대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운영' 일환으로 부여 문화 유적 역사 탐방을 했다.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은 사비궁 및 백제역사관, 공주 무령왕릉 등 백제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청산향교는 석전제, 기로연 등의 행사를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매년 하계(여름)와 동계(겨울)로 나눠 재미있게 배우는 한자교실과 올바른 예절 및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는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3일 청산관에서 옥천·영동의 체육교사 29명을 대상으로 뉴 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 연수를 실시했다.뉴 스포츠 종목인 플라잉디스크란 둥그렇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원반으로 하는 운동으로 디스크골프, 얼티미트, 디스크독이 있다. 지름 21.5∼27.5cm의 원반으로 경기를 하느데 흔히 눈에 띄는 경기 디스크독은 개가 원반을 물어오는 경기다. 골프경기는 골대에 일정한 거리에서 원반을 던져 던진 횟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4일 아트홀에서 201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일환으로 여성소리그룹 미음(美音)의 신명나는 창극 놀부전 공연을 펼쳤다.1부는 각 시도의 민요메들리로 학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2부는 창극 놀부전으로 학생들과 호흡을 함께해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로 도민을 풍요롭게 하기위한 충북문화재단의 양승직 사무처장(청산초졸업생)의 주선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가 2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14회 교육감기 겸 10회 설암배 학년별 동아리축구 옥천군예선대회에서 5학년 남자부가 우승했다. 청산초는 5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6학년 전원이 열심히 훈련하고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한 결과다. 5학년 남자부는 가을 도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축구연습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지를 다졌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이 시행하고 있는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사택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이 허술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이 교육지원청과 주민에 따르면 예산 7억9천여만원을 들여 옥천 청산초등학교에 연면적 5천551.2㎡, 건축면적 3천664.57㎡의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공동사택 증축을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해 12월 6일 완료키로 하고 공사는 D종합건설에서 맡았다.이 공사는 현재 작업차량들이 학교 정문으로 다니기가 불편하자 후문을 통해 운동장을 가로질러 현장을 오가고 있다.그러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 고작 플라스틱 드럼통만을 설치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그나마 플라스틱 드럼통에 매달이 놓은 접근금지 줄은 땅바닥에 늘어져 제구실을 못하고 있고 이 시설마저 넘어져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질않고 있어 안전시설이 형식에 그친 실정이다.여기에 작업차량이 다닐 때마다 먼지가 발생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운동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도요원 배치 등의 대책 마련도 요구된다.더욱이 펌프카 등 대형차량들의 왕래로 학교 내 깔아 놓은 보도블럭 파손이 우려되고 있고 일부는 침하를 보이고 있으며 현장 주변 가설울타리는 일부 부직포 등으로 대충 설치한 상태여서 보완이 절실하다. 현장에서의 안전장구 착용도 문제다.근로자들이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은 현장에서 필수인데도 불구, 필요에 따라 벗었다 썼다하며 작업을 하는 예가 다반사다.주민 김모(48·청산면 교평리)씨는 "교사들의 사택증축도 필요하겠지만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해 안전휀스, 계도요원 배치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업차량이 학교정문으로 출입은 불가능해 후문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이에 안전을 위해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시공사에도 안전시설 점검을 강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 설인경(4년) 학생이 지난 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46회 충북글짓기지도회 어린이 동시화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또 박진서·설진희(5년)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매년 동시화전, 글짓기지도교사 연수, 교육감기 백일장대회, 학교신문 문집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어린이날 청주고인쇄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250여점의 초등학생 동시화가 전시됐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초등학교(교장 남순화)는 17일 체육관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와 함께하는 '1일 농구교실'을 열었다.이는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온드림 스쿨 체육교실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대표인 한기범 선수의 재능 기부로이뤄졌다.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우수강사를 지원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체육교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농구교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가드, 포워드, 센터 등의 포지션을 익히고 직접 드리블과 슈팅을 해보며 땀 흘리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순화 교장은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잠재성을 계발하고 인성교육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청산초등학교(교장 남순화)는 지난 29일 학생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1학년, 4학년 외에 과체중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 항목을 검진하고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남순화 교장은 "건강검진 측정결과는 개별적인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해 가정에서도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도서관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교육과정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24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급 담임소개에 이어 2015학년도 학교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전년도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스포츠동아리 연구학교의 계획과 학교교육과정에 따른 학사일정 등을 소개했으며, 학교장의 '멋진 부모 되기' 특강과 학부모 학교폭력예방교육, 2015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에 대한 안내도 했다. 학교설명회가 끝난 후 학부모총회에서 새 학년도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했다.새로 선출된 남미란 학부모회장은 "스포츠동아리 연구학교인 우리학교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기대되며 학교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적으로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