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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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서울시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친환경 개발에 나선다면 그린벨트 해제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민간개발을 유도한다면 서울시 예산을 쓰지 않고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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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신님의 의견에 매우 격하게 동감합니다. 또한 도시공원으로의 재지정은 3000여명의 사유재산을 무시하는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태이기도 합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공원용지 일몰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같은 악법을 양산하면서도 철저히 개인 사유재산을 서울시의 허파라고 자랑하면서도
보상과 개발의지는 전혀없이 서울시의 공원은 한뼘도 빼앗기지 않고 지켰다니요?~ 과연 도대체 진정한 까치산의 소유주는 누구입니까?
글을 쓰신 기자님의 혜안을 청와대와 서울시에게도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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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공원 유지하기위해 보상한다고 세금 낭비하는것보다 훨씬 현명한 해결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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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족도 해결하고 정말좋은방언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반대할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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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공임은 적폐제도이다. 문재인대통령은 5년 분양전환가로 법개정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켜주세요. 무주택 10련공임 위치 인들 다죽습니다. 촛불로 일궈낸 정부를 촛불로 망하는 정부는 되지 마세요.분양가상한제가 일반아파트는 되는데 돈없어서 공임들어 온 오는 임차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사요~~ 판교 모아미래도 23평기준 월세 70만원,임대보증금도 해마다 올리고~ 민간건설사인 진원.대방.모아.부영은 수십조에 이르는 금액을 이익금으로 가져가 성과금 잔치를 하는데 임차인은 시세감정가분양으로 오른 금액을 감당할수 없어. 내쳐지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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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진짜 너무하네요.. 교육자임을 포기하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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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이 대조할 원본 녹음본을 없앤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일한 증거인 녹음파일원본을 왜 팔아버렸을까요?
그리고 50군데 조작된 녹취파일을 제출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짓기획 고소라는 것을 스스로 자행한 일 입니다!!
2차가해 운운하며 공유 못하게 한것이 조작한거 들킬까봐 그런거 아닙니까?
고소인이 억울하다면 원본을 찾아서 다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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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나 LH는 건설사 입장을 대변해주는 기관이지 임대사는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이 아니다. 민간임대가 그래도 10년 공공임대보다 낫네요. 시세의 85프로 수준이라하니. 근데 그거 아시나요? 국토부에서 10년 공공임대를 주변시세대로 분양하기로하고 민간임대도 주변시세로 분양가 정하는게 현재 판교에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민간이든 공공임대든 들어가지마시고 집 사세요. 국토부가 임대살라는건 대국민 사기극이며 LH와 건설사 배불려주기 위한 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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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빚내서 집사는 것이 나아요. 빚을 10년동안 갚아 나가면 내 집 되지만 10년 후 분양전환 받으려 하면 부동산 폭등시켜서 쫓겨나가든지 폭등한 가격으로 분양 받아야 합니다. 5년 주기로 정부와 LH공사에서 부동산 폭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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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론(느낌, 현혹, 외곡, 타인에 감정이 나를 지배 ) vs 사람(현실, 내 감정과 판단으로 내가 선택)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에 한 사람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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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전문강사 2011년 채용 당시 4년까지만 일하고 나가라는 말 못 들었습니다 영어공교육을 위해 헌신하연 분명 좋은일이 있을 것이라 정부와 교육부가 청사진만 그리게 했죠 채용공고문에도 만 62세를 표기할만큼 희망적인 이야기만 오고 갔습니다
이제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사교육에서는 펼칠 수 없는 다양한 수업모형을 시도하며 당당히 학교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7년간 영어공교육에 헌신하며
매년 재계약에도 모자라 4년 근무후 신규채용을 거쳐
실력을 검증받았는데 무기계약직 당당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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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4중추돌사고가 났던곳이기도하죠..
세종시에서 오송역을지나 청주공항까지다니는 차보다 오송.옥산.오창.청주로오가는 수많은 차량의 흐름부터 파악했어야...출퇴근의 교통지옥을 몇년째 감수했더니 이런 무시무시한 새도로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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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전에 에 있었다던 프랑스 개고기 식용이 지금은 없어졌다니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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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 없도록 공정한 재판을 위해 수고 하시는재판관님의모습이 엿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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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점 부활 당연히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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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글 학자들은 한글 자랑은 침이 튈 정도로 할텐데, 왜 "써버"라고 읽는 server를 "서버"라고 쓰게 만드나? 왜 외국 문자의 결함을 "훌륭한" 한글로 흉내내게 만드나? "s"로 시작하는 단어가 바로 뒤에 모음이 따르면 "ㅆ"으로 발음하고, 그렇지 않으면 smart에서와 같이 "ㅅ"으로 발음하는 것은,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문자의 결함일 뿐인데 우리까지 한글로 흉내 내야 할 게 아니다--왜 "서버"라고 쓰고 "써버"라고 읽게 강제하나? 발음과 표기가 일치하는 것은 음성인식에서도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즉,한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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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위험수위라는건지?
지역감정조장하는 충북일보가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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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층에서 허경영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매우
희앙적으로 봅니다.
허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 선언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확산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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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학생을 고소하냐... 자식같은애들한테.. 너무한거아닌가 애들을 저렇게 방치해두고 자기 할일 한다는건 저것도 학대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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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냥 서로 싫어서 스승이고 제자고 그렇것이 없어 서로 강대강으로 대립하니 이 꼴나지 그렇다고 총장이 잘못 없다는 것은 아니고 그 비대위도 잘못 없다는 것은 아냐
서로 다른목적만 주장하니깐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 같아
더럽다 정말......
니 아들도 살인자지만 너도 살인자야.
회개기도 했으니 니 아들 죄가 다 용서 받았다고 생각하지?
아니. 회개는 그런게 아니야 이 더러운 놈아.
행동으로 이어지고 삶으로 이어지는게 진정한 회개지.
이상희씨 , 그리고 진수군한테 가서 무릎꿇고 싹싹빌어.
그리고 평생을 악몽에 시달리며 괴롭게 살길 진심으로 기도할께.
평생 불행하길. 그리고 니 아들새끼, 진수군 어머니한테 모욕을 줬던 교인년놈들, 니놈, 니놈아내, 니놈의 5대 자손들까지 모두 지옥불에 떨어져서 천년만년 고통받고 살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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