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로 가득찼다. 탄핵정국과 경기침체로 을씨년스러웠던 전통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파로 붐볐다. 설을 한 주 앞둔 23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발디딜틈 없이 빼곡했다. 주차장 입구부터 이어진 줄은 시장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띄었다. 채소, 과일, 수산물, 김, 두부, 떡 등 가게마다 줄지어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바삐 움직이는 시장 상인들의 얼굴은 너나할 것 없이 웃음꽃이 가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한동안 썰렁했던 육거리종합시장이 설대목을 맞아 상인과 시민들의 활기로 왁자지껄한 모습이었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박선미씨는 "설을 앞두고 사람들도 많이 오가고 하다보니 이제 '장터같다'라는 느낌이 든다"며 "지난 연말은 조용했었는데 오늘은 시장에서 행사도 시작해서인지 유난히 사람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육거리 시장은 농식품부 1억 원, 해수부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일 신선 국산 농축산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길어진 설 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6일 최장 9일이 보장된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확대되는 추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되는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국민들의 20.2%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87.7%)여행 수요가 해외(12.3%)여행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여행의 경우 '경상권(24.7%)'이 목적지인 여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충청권은 12.0%로 조사됐다. 여행 출발일로는 설 전날인 28일이 9.4%로 가장 많았고, 귀가일은 설 다음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9일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휴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미리 해외여행 준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높은 환율과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도 설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일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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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년임대방식 약속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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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쭙짢게 논설위원이랍시고 같은 여성 비하하는말 그만하시죠.
당신도 배아파 열폭중인 광까들이랑 다름없어요. 이것도 글이라고 얼굴까지 걸어놓고 썼다는 자체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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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언론과 방송에서는 증거도 없고 판결도 나지않은 재판중인 사건에 대해 함부로 결론내리고 자극적인 기사를 내는 것을 멈추고 잘잘못을 제대로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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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뭐가 아쉬워서 도둑이란 누명까지 써야하는지...
결혼전 연애경험 없는사람 없고 연상연하~ 요즘엔 얘기 거리도 아니죠!
송중기 부모님 편에서 쓴 글이라 해도 그분들 까지 불쾌하겠어요.
예비며느리에 대해 뭐 저런 막말을...
축복만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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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과거사는 결혼하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한 문제구요,
어르신들이 자식자랑하면서 은근슬쩍 뭐하기는 한데 그러면서 자랑들하지 않나요? 대전에 인사하러 갔다가 붙잡아서 자고오기까지 했다고 그렇게 소문이 났고 기자들이 따라 붙은거라고 오늘 연예프로에서도 나왔어요.. 싫은데 그렇게 하나요? 오히려 송중기씨 부모님이 더 얘기하고 다녀서 기자들이 냄새 맡는 바람에 발표일도 당겨졌다합니다. 직업의 본분이고 나발이고 오로지 여자의 질투심에 쓴 헛소리의 결정체네요. 안부끄럽나요? 류경희 논설위원님아
알죠알죠알죠~ 우린 부모님이나 배우들이 뭔 짓을 해도 백퍼 다 이해하죠! 다만 이런 기사들 때매 더러운 악플러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속상하네요!!
10년공공임대 는 정말 뜯어고쳐야해요
대통령님 대선공약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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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열심히 한 기사네요..민주당의 지선성공을 위하여 빨리 계정주의 정체가 밝혀져야합니다..아울러 이시장이 왜 계정 주밝히는걸 꺼려하는지 이대로 본선에 올라가면 얼마나 큰 민주당의 폭탄이 될지 당원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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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아니고 논설위원이라 소개 되어있네요. 악플러들이 하는말 기준으로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쓰는게 논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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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닌 LH의 시세차익이나 건설사에 폭리를 주는 정책입니다...한치앞도 못보는데 10년 후를 어찌알수있나요...그리고 대부분의 신도시는 10년 후에 가장 가격이 오를 수밖에없습니다...조기분양도 LH 의 경우는 안해줍니다...그리고 임대주택중에서 월세도 가장 비쌉니다...10년간 월세에 무주택 유지...도대체 공공임대정책이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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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공원도 만들어고,
소유주들 재산권도 보호하고,
정부 대책 해결까지~
상생가능한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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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우리조상들이 물러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진짜 애 많이 쓰십니다. 조원진대표의 육거리시장투어 장보기도 잘 봤습니다. 조원진대표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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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공공임대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이곳에 들어가는
즉시 손해보는아파트입니다 10년후이면 쫒겨나는아파트 LH 배불리는 공기업입니다 절대반대 문제인 대통령님 대선공약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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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당신도 기자야???얼굴 걸고서 이것도 기사라고 썼어??? 왜 송중기 좋아했나보지? 근데 혜교랑 결혼한다니까 열받았나보네 이보쇼 기자양반!!! 노처년지 유부년지 모르지만 이것도 기사라고 써서 자기얼굴에 침뱄는짓 하지말고 좋은말로 할때 기사내려요 당신이 이런 기사 아무리 써도 송중기가 당신 존재도 모르니까 정신차려요!!!쯔쯔쯔 조회수 올려서 한푼이라도 벌려는게 불쌍하지만 이건 아니지!!! 오늘 이기사 안내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게 될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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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개발---환경과자연을지키고오랫동안마음고생한토지주들의민원을해결하는좋은 방안이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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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야,?
이런걸 기사라고 내게....왜 인기가 없어서 결혼발표한 연에인 부모까지 들먹이면서.안티짓하게. .참 못났다 못났어
당신 딸이라도 이렇게 쓰겠어?
21세기를 살면서..당신도 여자면서..창피한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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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민간개발해서 토지 소유자들에게 입주권, 분양권을 주는 게 정답이지요. 공원도 만들고 중소형 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지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도 지킨다면 부자들만을 위한 공원이 아니라 진정한
서민 정책, 민생 정책이 될 것입니다. 천정부지 집값 올려 놓고 공원지키겠다고 행정 수도 옮긴다는 건 똥 싸고 도망 가는 정책입니다. 어떻게 민주주의에서 사유재산권을 이리 농락하고 서민을 우롱할 수 있다는 건지 통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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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입니다.
공원부지 많은부분은 잘살려서 공원꾸미고
일부는 아파트지어 지주에게 입주권
주고하면 얼마나 현실적이고 주택난도
해결됩니까..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동감입니다. 관계자분들은 이점 빨리 인식하여 서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시길바랍니다
도시공원 특례 사업
서울시 도 좋고 정부도 좋고
이제껏 사유재산 권 행사 못하고
세금만 내온 소유자도 좋은 방안 인것을 ... !!!!
이루다님의 의견에 공감공감합니다~~
우리의 소원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도시공원 특례 사업
서울시 도 좋고 정부도 좋고
이제껏 사유재산 권 행사 못하고
세금만 내온 소유자도 좋은 방안 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타는 서민들 생각좀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공감합니다
님의 의견에 1000% 동의합니다.
서울시는 누구를 의한 행정인지 반성하길 바랍니다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서 서민만 울리는 정책을 연일 쏟아내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여기 누르면 저기로 튀어나오는 풍선같은 부동산시장에 계속 뒤통수만 맞고있다
닭쫒던개 지붕만 쳐다본지가 벌써 몇번째인가
박원순씨의 업적에 누가될까 손을 안대는걸까?
남의땅을 제땅인냥 움켜쥐고 숨도 못쉬게 올가맨 세월이 몇십년인가? 이제 이 날강도들에게서 해방의 기쁨을 맛보고싶다
개인 소유의 토지를 2,30년 이상 묶어 놓고 방치하다가 이제 와서 난리법석을 피우는 서울시청의 행정이 복지부동의 전형으로 보여서 한심하네요..
동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서울시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말로는 부동산 안정화를 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부도산값만 천정부지로 올리는 정책만 수십차례 시행해 왔습니다
제발 똥볼 그만 차고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도시자연공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 하는게 답입니다
사유재산 억합하면서 강탈 하는 꼼수 부리지 말고 서민과 부동산 안정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개발을 시행하라
동감합니다‥ 님도 생각하시는 이 좋은 방안을 저 위에 계시는분들은 왜 모르실까요?
적폐청산1호 채용형선택시간제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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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의견에 1000%동감합니다!!!!
그방법이 아파트공급과 집값해결의 실질적인 최고의 방법이라고 많은사람들이 공감하는데 정부에서는 왜 그런방법을 안하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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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공공임대 분양가 산정방식은 힘없고 돈없는 입주민들이 평생 내집 한 칸 마련 해보겠다는 희망을 짓밟는 법입니다. 잘 못된 법을 개정해달라는 입주민들의 애절한 호소문을 정부가 짓밟으면 입주민들은 어디에 호소를 할 수 있겠습니까. 벼랑끝에서 한 가닥 삶에 끈을 잡고 몸부림치는 10년공공임대 입주민들을 정부가 무시하고 귀막고 있으면 힘없는 서민들을 사지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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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추천 뉴스네요
자연 도시공원만 개발해도 주택문제 해결에 큰도움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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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대안 같습니다 그린벨트야 한번 해재하면 복원이 불가하고, 공원은 개발하더라도 기부채납70%를 통해 주변시민과도 같이 공유하고 그러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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