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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4 17:52:33
  • 최종수정2021.12.14 17:52:33

조원진 우리공화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14일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우리공화당
[충북일보] 충청권 민심탐방에 나선 조원진 우리공화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14일 천안 개인택시조합지부와의 간담회를 열고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문형근 천안 개인택시조합지부 회장 등과 만나"코로나 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심각해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에 몰려 있고 택시업계 또한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는데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서민의 발인 택시가 활짝 웃는 사회가 경제가 활짝 웃는 사회이다"라고 말했다.

문형근 회장은 조 후보에게 개인택시를 대중교통에 편입시켜 줄 것과 70세 이상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형식적 '자격유지검사'를 중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후보는 간담회 후 천안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청년이 묻고 조원진이 답한다'를 통해 우리공화당의 청년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 후보는 "천안은 18~39세 청년인구가 전체인구의 32%(21만 명)가 넘는 청년도시"라며 "청년의 도시인 천안에서 '찐이 찐 국민을 만나다'는 전국순회의 시작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상 청년이다. 좌파식 소득주도성장 정책, 민노총의 불법적인 고용세습과 산업현장에서의 갑질 등으로 청년 일자리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과감하게 노조공화국을 탈피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 공무원 정원 확대 반대, 정년연장 반대 등을 통해서 청년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군 복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군 가산점제를 부활해 남녀 갈등 해소와 형평성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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