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 세종중학교 후관동(1~3층)에 설립한 수학체험센터가 내년 3월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된다. 이와 관련, 교육원은 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브랜드 공모전을 연다. 우수작을 낸 18명을 뽑아 부상도 준다. ☏ 044-902-1389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세종 신청사(세종청사 중앙동)에 모두 18억 원 어치의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국내에서 단일 공공청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 8월 청사 준공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전국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권(세종,대전,충남·북)이나 청년(만 39세 이하) 작가는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044-200-106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청사 신청사(세종청사 중앙동) 공사가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의 건물 연면적은 세종청사 18개 건물 가운데 가장 넓은 13만4천488㎡(지하 3층, 지상 15층)에 달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낮 12시 40분께 찍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21 세종청사 옥상정원서 본 세종 신 - 211121 세종청사 옥상정원서 본 세종 신 - 211121 세종청사 옥상정원서 본 세종 신 - 사진/순조롭게 진행되는 '정부세종 신청사' 공사 정부청사 신청사(세종청사 중앙동) 공사가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의 건물 연면적은 세종청사 18개 건물 가운데 가장 넓은 13만4천488㎡(지하 3층, 지상 15층)에 달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낮 12시 40분께 찍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3장
[충북일보]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4회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연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52)씨가 '다시 찾은 나의 꿈!'이란 주제로 콘서트도 진행한다. ☎044-865-964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세종시는 주택을 사거나 파는 사람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내야 하는 중개 수수료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대 별로 다른 수수료율 체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일반인은 많지 많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가 최근 공개한 새 '중개보수 요율표(料率票)'에 따르면, 매매 '6억 원', 임대 '3억 원' 이상인 주택의 경우 수수료 최고 적용률이 종전보다 0.1%p 이상씩 낮아졌다. 비싼 집을 거래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자는 취지다. 하지만 오피스텔·상가·토지 등 주택 이외의 부동산은 달라진 게 없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2 세종청사 옥상정원서 본 세종 신 -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세종시는 주택을 사거나 파는 사람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내야 하는 중개 수수료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와 주변 신도시(행복도시)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211121 -표 1-세종시 부동산중개료
[충북일보 ]11월 셋째 주말을 맞아 세종시에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세종시는 시 전 지역에 대해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21일 새벽 3시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큰 먼지를 일컫는다. 세종시에 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5월 24일 저녁 8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현재 신도시 아름동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35㎍/㎥)의 약 3배에 달하는 107㎍/㎥)이었다. 1㎍(마이크로그램)은 100만분의 1g에 해당된다. 같은 시각 조치원읍 신흥리(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100㎍/㎥)을 50%정도 초과하는 154㎍/㎥에 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일요일인 21일 하루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되고 기류가 한 곳으로 보이면서 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며 "그러나 22일 세종시의 먼지 농도는 '보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
[충북일보] 세종시내 오피스텔의 평균 기준시가(基準時價)가 시 사상 처음으로 내년에는 전년보다 오른다. 올 들어 시장이 매우 침체돼 있는 아파트와 달리 주택의 대체재(代替財)인 오피스텔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공급 과잉에다 작년 2월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영업 실적이 더 나빠진 대형상가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준시가가 떨어진다. ◇지방세인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에는 적용되지 않아 국세청은 세종을 포함한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 등 9개 시·도에서 2022년에 적용될 오피스텔 및 일정 규모(연면적 3천㎡ 또는 100채) 이상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안)를 11월 19일 고시했다. 이날부터 12월 20일까지 해당 건물주 등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 31일 가격을 확정 고시한다. 9개 지역 전체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평균 인상률(안)은 2008년(8.30%) 이후 14년 만에 최고인 8.06%로, 올해(4.00%)의 약 2배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상가 경기가 침체돼 있는 데도 불구,상업용 건물도 올해(2.89%)보다 훨씬 높은 5.34% 오른다. 2
[충북일보] 20대 대통령선거일(2022년 3월 9일)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충청권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 및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건설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최고인 충청권은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에서 최종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캐스팅 보트(Casting Vote)' 지역이다. ◇뜨는 윤석열, 추락하는 이재명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8일에 한 11월 3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피(被)조사자가 자유롭게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내년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34%)이 이재명(27%)을 7%p 앞섰다. 11월 1주와 비교, 윤 후보가 24%에서 10%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26%에서 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추월한 것은 7월 1주(윤석열 25%, 이재명 24%) 이후 4개월여만에 처음이다. 10
[충북일보]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의 '빈부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전체 주민의 약 75%가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인 행복도시에 모여 사는 세종은 전국 시·도 가운데 격차가 가장 작았다. 특히 공시가격 기준 전국 상위 30% 이내 가구 비율은 세종이 서울보다도 높았다. ◇1년 사이 최고와 최저 등급 간 가격 격차 더 커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택 소유 통계'에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부분은 '가구 당 주택가격'이다. 통계청은 작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작성한 다른 통계들과 달리 이 자료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을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집을 가진 가구의 평균 △주택 가격은 3억 2천400만 원 △소유 주택 수는 1.36채 △면적은 86.5㎡(약 26.2평) △가구주 나이는 56.1세 △가구원 수는 2.6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가격이 2억 7천500만 원 △주택 수가 1.37채 △면적이 86.4㎡ △나이가 55.8세 △가구원 수는 2.74명이었다. 따라서 1년 사이 집값이 4천909만 원(17.8%) 오른 셈이다. 전체 주택을 10개 분위(分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전업농중앙회가 공동으로 연 '24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전업농(專業農) 선발대회'에서 배경진(40·세종시 소정면) 씨가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 농민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한편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김기홍(67·세종시 금남면) 씨가 대통령상을 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