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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6개월만에 첫 '먼지주의보' 내려졌다

21일 오전 7시 아름동 PM-2.5 농도 기준치의 3배

  • 웹출고시간2021.11.21 10:16:56
  • 최종수정2022.06.26 15:48:28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현재 신도시 아름동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35㎍/㎥)의 약 3배에 달하는 107㎍/㎥)이었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현재 조치원읍 신흥리(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100㎍/㎥)을 50%정도 초과하는 154㎍/㎥이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11월 셋째 주말을 맞아 세종시에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세종시는 시 전 지역에 대해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21일 새벽 3시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큰 먼지를 일컫는다.

세종시에 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5월 24일 저녁 8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현재 신도시 아름동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35㎍/㎥)의 약 3배에 달하는 107㎍/㎥)이었다.

1㎍(마이크로그램)은 100만분의 1g에 해당된다.

같은 시각 조치원읍 신흥리(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하루 평균 100㎍/㎥)을 50%정도 초과하는 154㎍/㎥에 달했다.
ⓒ 자료 출처=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 자료 출처=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한국환경공단은 "일요일인 21일 하루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되고 기류가 한 곳으로 보이면서 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며 "그러나 22일 세종시의 먼지 농도는 '보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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