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14일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김학관 청장과 청주권 신임 경찰관(9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충주 중앙경찰학교를 막 졸업한 새내기 경찰관들의 동기와 각오를 듣고 경찰 조직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격려와 조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315기 중앙경찰학교 졸업생 2천354명 중 종합 성적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유병훈 청주청원경찰서 수사과 순경이 함께해 눈길을 더욱 끌었다. 김 청장은 "경찰관으로서의 신념을 확고히 하고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자연스럽게 국민과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임 경찰관들은 "청장님의 말씀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가져야 할 중심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간담회와 소통의 장을 통해서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경찰관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부하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대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14일 군형법상 강제추행·강간치상 혐의로 A대령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영외에서 회식을 마친 뒤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B소위를 강제추행하고, 관사에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식 직후 방문한 즉석 사진관과 관사로 이동하는 택시 등에서 B소위에게 신체를 접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고 지난 2월 A대령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추가 참고인 조사와 폐쇄회로(CC)TV 영상 화질 개선 등 보강 수사를 거쳐 A대령을 구속했다. B소위는 A대령의 범행에 저항하다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사건 이후 공군은 A대령을 보직 해임했고 재판 결과에 따라 그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4일 오후 1시 48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가 일시적으로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3곳을 포함한 614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직후 산남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30여 분 만에 10가구를 제외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나머지 10가구는 오후 3시 50분부터 원상 복구 됐다. 정전은 개신동의 한 전신주 전기설비(점퍼선)와 조류 둥지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16일부터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내에 위치한 초정영천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초정영천은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초정 광천수의 발원지다. 세종대왕이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던 오랜 역사를 가지며 특히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청주시설공단은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초정영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와 소유자인 ㈜일화와 협력해 주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은 초정영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직접 보고,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족욕탕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 영천의 역사와 효능을 알 수 있는 안내판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 및 이용방법은 청주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 초정행궁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초정영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 및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서장 변재철)는 최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효성병원과 무심천 일원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벚꽃 맞이 '안전동행(同行)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안전동행이란 범죄로부터 평온한 일상과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심공동체 활동을 말한다. 경찰과 상당자율방범연합대 50여 명이 참여해 열린 이날 합동 순찰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분석된 치안 정보를 지역 주민, 자율방범대와 공유하고 범죄 위험 지역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상당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신종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변 서장은 "앞으로도 치안 정보를 지역주민, 자율방범대와 공유하며 평온한 일상과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31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에 성악 부문의 박하랑(경북예고 2)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14일 (사)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지부장 김우영)에 따르면 '31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최근 서원대학교 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했으며 서원대학교와 청주시, (사)한국음악협회에서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초·중·고·대학생 1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참가자들은 피아노, 관현악, 성악 등 4분야 8종목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체 대상은 성악 부문의 박하랑(경북예고 2)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안현서(양청초 6) △성악 이하경(충북예고 2) △현악 이현희(종촌중 2, 바이올린) △관악 박혜주(충청대 3, 플루트)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8회 학생음협 콩쿠르의 특별전형으로, 각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 수상자들은 예선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열리는 신인음악회에서 청주음악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맑은 고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충북일보] "AI로 만든 이미지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전시장에 들어서면 얻게 된다. 이 곳에서는 몇 초만에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무수한 실험의 결과가 눈 앞에 제시된다. 사진전문 갤러리를 표방하고 있는 예술곳간(대표 한희준,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43번길 23)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이병호 작가 초대전 '가상·유희 3: AI, Goodbye William(굿바이 윌리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은퇴 후 사진계에 몸담아온 이병호 작가가 AI 이미지 생성이라는 새로운 예술 매체에 도전하며 지난 2년간 탐구해온 실험의 결과를 공유하는 중간 보고 형식의 전시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반도체 회로 기판을 제작하는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 작가는 지난 2009년 퇴직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포토콜라주 형식의 작업스타일을 고수하던 그는 챗GPT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지난 2023년부터 AI 이미지 생성 분야로 작업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그러면서 이 작가는 인공지능이 예술의 새로운 매체가 될 수 있는지를 질문하며, 기계가 만들어낸 이미지 속에서 인간의 철학과 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두 번째로 열리는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6개월 간 약 2천800명이 참가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온라인 참여 방식을 추가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으로 더 많은 도민과 탐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생태탐방코스, 자연휴식코스, 힐링케어코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12개소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탬프투어'를 설치한 후 모바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12개 스탬프를 모두 모은 뒤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둘레길 기념뱃지 세트'를 증정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테마코스(4개소)를 완주하면, 각 코스별 자개뱃지를 기념품으로 제공받는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시즌2 프로그램 '충북 14대 명산 도장깨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충북을 대표하는 14개 명산을 방문해 인증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가 주관하는 '필 소리울림'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개전식은 전시 둘째 날인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필 소리울림' 전시는 지난해 '먹빛-여백 속으로'에 이어 올해 '춤추는 붓의 소리, 종이(紙)'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 한지의 중요성과 그 쓰임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예인과 시민들에게 한지의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는 곽현기, 김재천, 박수정, 박수훈, 조재영 등 서예위원회 소속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다섯 명의 작가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각기 다른 형태로 한지의 특성을 살린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전통 한지의 연구와 보존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자 한다.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서예와 전통서예의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서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노년층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20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60세부터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11개 시·군 1천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렸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시·군별 노익장을 과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형광 영동군의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 생활체육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상은 남자부 보은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최원섭(89) 어르신과 여자부 진천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김간란(91)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각 시·군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 대신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어르신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기반 구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