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TP 바이오센터(센터장 신용국)를 주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LG생명과학, 알테오젠, 에이프로젠,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나비 바이오텍, 휴버트 바이오 등 11개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된다.이들 기관은 글로벌의약품 위탁생산 및 기업지원시설 구축과 바이오의약품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지원 사업과 바이오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기업투자를 확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권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내달 있을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1차 분양을 시작한 이래 10년여 만에 드디어 100% 분양마감을 목전에 뒀다.오창산단 외투지역은 지난 2002년 11월 1차 지정을 시작으로 2003년 11월 2차 지정과 2005년 5월 3차 지정을 거쳐 86%대의 분양률로 지난 2008년 4월 한라스택폴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정체를 빚어왔다.특히 3차 지정 부지의 경우 상당수가 단지조성 이후 10여 년 간 허허벌판으로 남아 우려를 사왔었다.그러나 지난해 4월 오랜 정적을 깨고 잔여부지 중 3만5천㎡(1만여 평)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LG하우시스와 일본 토스템의 합작사인 LG-토스템BM이 충북도와 체결하며 청신호가 켜졌다.이후 1년여 만인 지난 3월 에스에프씨가 3만㎡(9천여 평) 부지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고, 뒤이어 현대아반시스가 지난 14일 기공식을 가진 뒤 외투지역의 잔여 부지 전부인 총 23만1천㎡(약 7만평)에 대한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현대아반시스는 현재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입주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 달 초 승인인 날 것으로 예상돼 충북도의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고시 후 본 계약을 마무리 짓게 된다.이에 따라 10여년
충북지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2009년 4월 이후 2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북지역 내 25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102)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소비자들이 가계의 생활형편 설문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3월 81 → 4월 86)와 생활형편전망CSI(89 → 94)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5p씩 상승했다.향후 가계수입과 지출에 관한 전망에 대해서는 가계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줄어들고 소비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감소하며 가계수입전망CSI(100 → 98)와소비지출전망CSI(110 → 107)는 모두 하락했다.경기관련 인식을 나타내는 개별지수 동향을 보면현재경기판단CSI는 3월 65에서 4월 70으로 5p 상승했다.앞으로의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도 76에서 86으로 10p 상승하고 취업기회전망CSI(89 → 93)는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취업기회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가 세중테크노밸리의 입주로 주차난이 가중될 처지에 놓여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먼저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청주산단 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6천900여㎡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15층(연면적 3만9천800㎡) 규모로 들어선 세중테크노밸리는 공장 202실과 지원시설 40실을 갖추고 있으며 분양률은 90%를 넘어선 상태다.그러나 주차대수는 법정기준인 129대를 두 배 이상 초과한 283대규모를 갖췄음에도 입주공장과 지원시설 호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해 주차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건설사측도 주차장이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각도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청주산단 자체의 주차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어서 입주 기업들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한계에 달해 마땅한 근본 해결책이 없는 상태다.실제로 산단 내 1~2단지의 경우 도로 양쪽 면에 주차구역이 있음에도 약 80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관리공단은 파악하고 있다.이에 대해 입주기업들은 산단 지역
전해커패시터(축전지) 전문업체인 청주산업단지 내 삼화전기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 제품에 대한 국제 공인 안정규격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을 획득해 수출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삼화전기는 25일 전기 및 전자 제품 등의 미국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UL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풍력발전, UPS 등의 시장에서 신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커패시터는 전하를 축적하는 장치로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는 기기 내부에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가 두 개 있어 기존 전해 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배 이상 전지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또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고 우수한 충전ㆍ방전 특성을 갖고 있어 산업용 전자기기 백업전원,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납 축전지나 리튬전지에 비해 약 10년 이상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체 비용이 없는데다 순간 정전에 민감한 반도체 장비 및 장치 산업의 무정전 전력공급장치(UPS)에 적용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백식 삼화전기 사장은 "UL인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 참가업체를 접수 받는다.이번 박람회는 유럽 및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건축기자재 박람회로 충북도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참가해 도내 건축자재 관련기업이 중동 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충북도는 박람회 참가기업에 현지통역,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전시품 편도 발송비 및 통관비용 지원과 더불어 매칭상담도 주선할 예정이다.유망품목은 빌딩, 건설, 수질기술, 환경제품, 공기조절, 냉각제품, 청결유지, 유리, 금속제품, 욕실, 세라믹제품 대리석, 석재재품 등이다.참가접수는 5월 4일까지 온라인(www. cbgms.net, www.sbc.or.kr)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상품전에 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또는 충북도 (043-220-3482)로 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27일과 28일 양일 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오창청사에서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피해예방 및 수익창출교육'을 실시한다.충북지방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는 FTA전문가가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해 지역 수출중소기업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종별로 FTA를 활용한 시장 개척, 수출 증대, 수익 창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사례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이 과정은 분야별로 진행되며 FTA연구원 및 관세사 등 FTA전문가들이 강단에 서 실전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업종별 FTA 활용 피해예방 및 수익창출전략, 업종별 원산지 결정기준 방법 및 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설명 및 인증절차 교육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 글로벌 시장변화(자원, 환경 및 지식 전쟁, 무역 규제 등), FTA 현장 실무(FTA+리스크 헤징, 상사중재 등), 무역 뉴노멀(FTA+Fair-Trade, Green, CSR, Security 등), FTA 활용(가치사슬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 FTA 마케팅 등) 등이 있다.이번 FTA 활용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중부권 기업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충북TP 기업지원단(단장 홍양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설명회는 무역협회 충북지부, 청주상공회의소, 대신증권 등이 참여해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TP는 2단계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통합마케팅활성화사업,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인력양성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무역협회는 2011년 주요지원 사업 안내를, 청주상공회의소는 특허 지원사업 안내, 대신증권은 기업금융에 대해 설명한다. 기술기업육성지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인들의 이동소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북부권은 지난 20일 충북TP 바이오센터(제천)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번 중부권 설명회에 이어 남부권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인진연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가 '인공뼈 및 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분야에서 경추, 요추 등 뼈 결손 부위의 대체 및 수복에 사용되는 인공뼈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로 기존의 인공뼈 구조와는 달리 하나의 뼈 구조물 내에 치밀체와 다공체가 함께 존재하며 복합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복합체는 각각의 구조가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단점을 상호 보완 할 수 있어 경추, 요추뿐만 아니라 결손된 뼈 부위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인체의 경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조직수복용 재료 및 골 이식재로 적용범위도 넓다. 특히 기존제품에서 분리되어 있던 다공체와 치밀체가 제조 단계에서부터 하나의 몸체로 형성되어, 사용 도중 다공체와 치밀체가 서로 분리되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의 전 임상 시험이 모두 끝난 상태로 올 해 안에 국내제조품목허가, CE인증 및 FDA 등록을 완료해 올 연말께 국내 및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충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병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4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충북도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가정의 달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전시판매장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3업체 38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소 10%에서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전화로 주문 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홍삼제품, 한방·약초제품, 사과 비타, 유리 및 진주 수공예품, 음이온 건강팔찌, 포도즙·포도주, 사과즙, 천연염색제품(스카프, 지갑, 열쇠고리) 등이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직장인이나 일반 서민들이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담은 알찬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홍보 및 매출증대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2011년 신규 입점업체 제품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발굴하여 전시판매장에 입점 시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