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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

25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 웹출고시간2011.04.26 18:3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2009년 4월 이후 2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북지역 내 25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102)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가계의 생활형편 설문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3월 81 → 4월 86)와 생활형편전망CSI(89 → 94)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5p씩 상승했다.

향후 가계수입과 지출에 관한 전망에 대해서는 가계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줄어들고 소비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감소하며 가계수입전망CSI(100 → 98)와소비지출전망CSI(110 → 107)는 모두 하락했다.

경기관련 인식을 나타내는 개별지수 동향을 보면현재경기판단CSI는 3월 65에서 4월 70으로 5p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도 76에서 86으로 10p 상승하고 취업기회전망CSI(89 → 93)는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취업기회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더 많았다.

물가수준전망CSI(146 → 144)와 금리수준전망CSI(133 → 131)는 각각 2p씩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물가 및 금리 수준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높았다.

한편 저축과 부채의 전망을 묻는 설문에서는 가계저축전망CSI(93 → 94)와 가계부채전망CSI(99 → 100) 모두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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